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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풍문고 앞 전봉준 장군 동상건립

교수형 당한 장소에 건립, 내년 5월 완공

2017년 03월 30일(목) 00:20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지난 3월 22일 서울시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6층 첨단강의실에서 박원순서울시장, 고창·정읍지역 유성엽 국회의원, 박우정 고창군수, 김생기 정읍시장, 동학관련 단체와 유족, 학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 (위원장 이이화) 주관으로 동상건립위원회 창립총회와 학술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서울시 종로구 서린동 종각 건너편 영풍문고 앞(종각역 5~6번 출구) 도로변에 우리고장 출신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녹두장군 전봉준의 동상건립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동상건립추진위 준비위원회는 지난해 8월부터 서울시와 동상건립을 협의해 왔으며, 다음 달 안으로 건립에 따른 정확한 장소를 확정 하고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곧 바로 서울시에 사단법인 등록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대국민 모금운동에 돌입하여 5억여원의 사업비를 국민성금으로 진행해 동상건립에 따른 의미를 높일 계획이며 박원순 시장도 인사를 통하여 적극적인 행정의 지원과 가능한 금년에 사업완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유성엽 국회의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하였다.
동학농민혁명은 지금으로부터 123년전 1894년 3월 20일 당시 무장현 동음치면 당산리(현, 공음면 구수마을)에서 전봉준 장군을 비롯한 손화중, 김개남 등이 주축이 되어 ‘제폭구민(除暴救民), 보국안민(保國安民)을 기치로 봉건정치와 외세 침략에 항거하여 4,000명의 동학농민군이 참여해 포고문을 발표하고 전국적인 운동으로 확산하게 한 기폭제 역할을 하였으며, 그 중심에 있던 동학농민혁명 영도자 전봉준 장군은 고창읍 죽림리 당촌마을에서 출생하여 1894년 겨울 공주 우금치 전투에서 무기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일본군에 패한 뒤, 전북 순창군 쌍치면 금성리 피노마을에서 몸을 숨긴 채 재기를 엿보다가 관군에 붙잡혔으며, 그 후 서울로 압송돼 의금부에서 심문을 받다 1895년 3월29일(음력) 사형선고를 받고 이튿날인 30일 새벽 2시 전옥서 좌감옥에서 교수형에 처해졌다.
조선시대 의금부 터가 서울시 종로구 서림동 종각역 1번 출구이고 5-6번 출구앞 영풍문고 종로지점 자리가 죄수들을 수감했던 전옥서가 있었으며 심문을 받고 교수형에 처해져 순국한 장소로 전봉준 장군 동상을 그 자리에 건립할 계획이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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