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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이슈 짚어주는 고창신문 만들자"

고창신문사 9월 독자권익위원회

2015년 09월 16일(수) 11:35 [(주)고창신문]

 

ⓒ 하우람 기자

지난 10일 고창신문사 9월 독자권익위원회의(회장 류제관, 이하 독자위원회)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독자위원회 류제관 회장을 비롯한 독자위원들과 고창신문사 임직원 등 7명이 참석하여 지난 신문을 진단하고, 앞으로 고창신문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창의 아파트 건설회사 부도 △수확기 및 추석맞이 농산물 가격동향 △내년 국회의원선거 관련 동향 △고창신문 개편방향 등이 거론됐다.

제일 먼저 류제관 회장이 △고창의 아파트 건설회사 부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류 회장은 “건설회사가 선금을 받는 형식으로 무리하게 돈을 끌어 쓰다 결국엔 부도가 나는 통에 고창군민들이 큰 피해를 보게 됐다”며 “건설회사 하나가 부도났다고 생각할지 수도 있겠으나 돈의 흐름만을 놓고 보면 고창 전체의 경제에 큰 타격을 주는 사건이다”라고 진단했다. 류 회장은 “피해자 개인의 상황이나 앞으로의 동향에 고창신문이 더욱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행열 위원은 △올해 수확기 쌀값문제를 거론했다. 현 위원은 “매년 이맘때마다 쌀값문제로 농민들의 집회가 이어지고 전국적으로 험악한 분위기가 이어진다”며 “문제는 올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거의 없어 모든 작물이 풍년이 들었다는 것”이라며 앞으로 쌀값 동향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김유진 위원은 △내년 국회의원선거 관련 동향을 실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 위원은 “앞으로 선거구가 변하게 될 거라는데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는 것인지 가닥이 잡히지 않는다”며 “선거구 변화에 따라 군민들의 민심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유심히 지켜볼 문제”라고 말했다.

△고창신문 개편방향에 대해서는 김수남 위원이 먼저 입을 열었다. 김 위원은 “신문 전체적으로 관보의 느낌이 짙다”며 “사회적 이슈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는 이야기가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유진 위원은 “독자위원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체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독자위원이 제보한 기사가 게재될 경우 정확히 병기하는 등의 동기유발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하우람 기자  holloh2@hanmail.net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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