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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류씨 13세 선조를 모시는 시정공 학산제

기획_ 고창군 종친회 탐방 ①고흥류씨 종친회

2016년 01월 18일(월) 17:47 [(주)고창신문]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종친회란 집단적인 정체성(正體性)을 가지는 부계 친족집단(父系親族集團)의 조직이라고 한다. 종친회는 자신의 뿌리를 보존하고 미래를 위해 터를 닦는 이들이다. 그렇다면 고창에는 어떤 종친회가 있을까? <고창신문>을 통해 이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첫 번째로는 ‘고흥류씨 고창군종친회’다. /편집자 주


ⓒ 하우람 기자

고흥류씨의 시조는 고려 문종 때 호장을 지낸 류영이다. 『고흥유씨연혁』편에 유영의 7세손 유청신이 고려 고종 때의 인물이라는 기록을 통해 그가 문종 때의 인물이라 추정하고 있다. 고려 충선왕 때의 명신인 7세손 류청신이 도첨의정승에 오른 후 고흥부원군에 봉해지자 후손들은 고흥을 관향으로 하게 되었다.

고흥류씨 고창군종친회는 대부분 입향조인 시정공의 후손으로, 약 700여 명의 남녀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기3871년(서기1538년)에 시정공이 고창에 정착하게 된 이래 고창군종친회는 조상을 계승하고 종친회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고흥류씨 고창군종친회관은 기존에 몇분의 어르신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하던 것이 류현태 회장이 회장직을 맡으며 회관 건축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모금활동을 시작하며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 서울까지 모금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그때 류연철 현 시정공종회 회장이 서승공으로부터 받은 8천만 원을 고창군종친회에 기탁하여 대지를 구입했다.

이후 류연철 회장이 고창에 내려와 고창군종친회장을 맡고 실무진을 중심으로 전 종친회원이 하나가 되어 추가모금에 나서는 한편, 고창군종친들의 소원인 종친회관을 준공하게 되었다.

ⓒ 하우람 기자

이 과정에서 서울호텔 류승석 종친이 3천만원을 보내왔고, 서울 거주 및 고창에 계시는 종원들께서도 자진하여 성금을 가져오기도 했다. 현재는 류택주 종친회장이 종친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고흥류씨의 시재일은 음력 10월 5일(고창)과 음력 10월 10일(완주 고산), 10월 15일(고흥), 10월 중 정일(定日, 천안 문중)이다. 시재일이 다가오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던 종친회원들이 모두 모여 조상을 모신다.

고흥류씨 종친회의 특징이라고 하면 ‘망향제(望鄕祭)’다. 매년 4월 마지막째주 일요일이면 강화도 애기봉에 올라 제사상을 차린다. 이는 개성에 있는 조상들을 모시기 위함이다. 고흥류씨 세 분의 조상(영밀공, 밀직공, 충정공)이 그곳에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고흥류씨가 그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고흥류씨 고창군종친회만 가는 것이 아닌 우리나라 고흥류씨 전체가 함께 참여한다.

ⓒ 하우람 기자

고흥류씨 고창군종친회는 13세 면자 선조 묘소가 있는 산솟골에 학산제를 가지고 있다.

시정공은 유사제로 운영하던 것을 류현태 회장이 맡게 되며 현 체제인 회장, 고문, 운영위원, 총무, 재무, 감사를 두어 운영토록 재정립했다. 또한 제실 역시 서문과 동문을 석재로 정비했고 전망 좋은 학산제 입구에 터를 잡아 고흥류씨 세적비를 세워 고창에 거주하는 종친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 하우람 기자

이어 류제풍 회장은 전 묘역을 정비했으며, 류제구 회장은 제실의 번와 및 페인트공사를 하여 새롭게 단장했다. 이어 류연철 회장이 맡아 기울어져 있던 기둥을 바로 세우고 석재로 재실을 아름답게 정비했다.

묘역으로 향하는 급경사로에는 류맹석 종친회원을 중심으로 류덕근, 류제관, 류상기 종친 등이 성금을 모아 종친회 어르신들도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도록 석재와 철재 난간으로 정비해놓았다.

 

ⓒ 하우람 기자

 

학산제를 방문한 고산종중 및 춘천종중 청년회에서도 참배 후 깨끗하고 잘 정비된 산소와 제실을 부러움이 된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학산제는 고흥류씨 종친회만의 것이 아닌, 지역의 어린학생들의 충·효·예를 배우는 교육장으로 이용된다.

고흥류씨는 고창관내에서 석탄정보존회 회장(류현태), 시정공종회·남북통일운동 회장(류연철), 종친회장(류택주), 전라북도농업경영인연합회장(류제관), 고흥류씨 중앙회 고문(류준상), 우체국 노조위원장(류채상), 고창농협 조합장(류덕근), 고창농협 이사(류제준), 고창고흥류씨 청장년회장(류필상), 고창군주민자치위원장(류영배), 고창고흥류씨 여성회장(정금순) 등 각계각층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에는 진주정씨 종친회가 연재됩니다.>

[관련기사]
고흥류씨 류연철 시정공종회 회장 인터뷰

[시리즈 기획물]
①고흥류씨 13세 선조를 모시는 시정공 학산제
②화합과 단결로 생동감 넘치는 진주정씨 종친회
③충효쌍수(忠孝雙修) 정신의 청도김씨 종중
④숭조·화합·애족으로 하나되는 창녕조씨 종중

하우람 기자  holloh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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