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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채 전북애향운동분부 고창본부장 (고창종합병원 원장) 타계

고인이 베푼 인술과 지역사회 봉사는 영원하리라!

2018년 07월 11일(수) 15:01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평생을 군민의 보건향상과 지역발전에 지대한 공헌과 지역 인재양성에 헌신해온 조병채 애향운동본부장(고창종합병원장)이 지난 3일 오후 4시 27분경 향년 80세의 나이로 타계하였다.

ⓒ (주)고창신문


고 조병채 본부장은 고창읍에서 태어나 고창초등학교와 고창중·고를 졸업하고, 뜻한바가 있어 전남대학교 의대를 졸업하였다. 졸업 후 육군중위로 임관하여 월남전 참전과 육군통합병원 진료부장을 거치면서 의술로 많은 전우를 구하였으며, 소령으로 예편하였다.
그 후 1974년 대전에 조병채외과의원을 개원하여 민간병원으로 성업 중이었으나, “의료 취약지역인 고향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서 인술을 베풀라는 선친의 유지와 지역 유지들의 권유”로 1978년 고향으로 돌아 와 고창읍에 동산의원(현, 동천장여관)을 개원하였다. 시설이 좁고 환자유치에 한계를 느껴 보다 편안한 시설로 거듭나기 위해서 1988년 고창병원을 개원하게 되었고, 1992년에는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지역의 어려운 사람에게 학업을 계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하여 인재 양성 목적의 석천장학회를 설립하였다.
금년 병원개원 4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26년 동안 총 1,285명의 학생들에게 총 8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인재와 후진양성에 지대한 기여를 하게 되었다.
조 본부장은 생전에 “나는 자라면서도 배울 때도, 지금도 남에게 싫다는 말은 못하는 나약한 사람이다. 앞으로도 나는 나를 미워하는 사람까지도 감싸고 이해 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건강의 중요성과 서로 사랑하고 존경할 것을 강조하고 특히 후배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살겠다” 고 평소 신념에 따라 평생 봉사를 실천하면서 살다 가셨다. 이번에도 부의금 또한 고인의 생전에 뜻을 따라 고창지역에 전액을 장학금으로 희사하겠다는 뜻을 장남인 조남열 이사장도 밝혔다.
또한 지역발전과 적극적 사회참여를 위해서 원광대학고 의과대학 외래 교수, 고창 중고 총동창회장, 전북애항운동 고창본부장, 의료법인 석천재단을 설립하여 초대이사장을 역임하였고 고창병원, 전라북도 고창노인요양병원, 인암요양병원 원장 등을 재임했다.
고창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장과 고창중·고 총동창회장을 2번이나 역임하면서, 모교발전과 후배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으로 학교의 옛 명성을 되찾고 졸업생들이 고창군 발전에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조성에 남다른 열정과 수많은 노력을 보여 주었다.
또한 고창군애향운동 본부장을 역임하면서 고창군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발해서 해마다 애향운동대상을 수여해 자긍심을 갖도록 하였으며, 군민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각종 행사를 개최하는 등 애향운동본부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이 밖에도 고창모양성제위원장을 맡았을 때에는 고창모양성제가 군민화합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둔 행사를 개최하여 모양성제 최초로 문화관광부 지정 유망축제에 선정 받았었다.
이외에도 수많은 사회단체 활동을 하면서 오직 지역발전과 군민화합만을 생각하며 타의 모범을 보여주고 실천하였다.
이러한 노력과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마음으로 사회에 봉사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생전을 살아온 조 원장은 그동안의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에 도산 안창호 재단에서 주는 도산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김정림 여사, 아들 남열 (고창종합병원 이사장), 며느리 강성미, 딸 미경, 미영, 사위 이장룡, 이경열이다.
한편 지난 7월 6일 09시 고창종합병원 강당에서 영결식을 마치고 고인의 유해는 살던 집과, 고창고, 인암병원을 거쳐 고창읍 월암 선영에 안장되었다.
그는 떠났지만 군민들의 가슴속에 그동안 주었던 따스한 마음과 남을 위해 헌신한 고마움은 모든이의 가슴속에 영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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