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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물가 가계 부담으로 예년보다 소비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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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기간 불편해소 위해 종합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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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20일(목) 23:27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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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한가위 연휴가 오는 9월 22일부터 시작되어 26일까지 5일간 이어진다.
그러나 금년 농촌지역은 다른 해와 달리 봄부터 여름까지의 긴 가뭄과 사상 유래 없는 폭염이 이어지고, 7월말부터는 호우와 태풍이 영향을 주었다. 이로 인해 벼농사는 풍작이 예상되나 무, 배추 등 채소와 사과, 배, 감 등 과일은 예년에 비하여 작황이 좋지 않아 전반적으로 가격이 예년에 비해 오름세를 이어 왔다.
원인은 4월의 냉해와 7∼8월 폭염, 봄과 여름으로 이어진 계속된 가뭄으로 과수의 경우 개화기에 꽃이 제대로 피지 못하거나 수정이 불량하였으며, 착과한 과일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잦은 호우와 태풍으로 낙과가 되어 생산량 감소로 이어졌다.
전반적인 경제상황도 좋지 않았다. 일자리 사정이 갈수록 나빠지고 소득은 기대만큼 늘지 않는데 차롓상 물가는 오히려 큰 폭으로 올라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갈수록 축소되는 추석명절 특수도 올해는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이다. 올해 추석 경기가 살아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와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이다. 일자리가 안정되어야 소득이 올라가고 소비가 살아날 수 있는데 이들 체감경기 지표가 갈수록 악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총생산 등 거시경제지표는 그나마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체감지표가 나빠지면서 소비자들의 경제심리는 지난해 초 탄핵정국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상태이다.
실업자 수는 지난달 113만 명으로 외환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고, 경제의 주축인 40대 취업자가 16만 명 줄었으며, 결혼과 출산 등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30대 취업자도 8만명 감소세이다. 50대 이후 중노년층은 준비가 안 된 노후에 대한 걱정으로 지갑을 닫고 있다.
전체 취업자의 25∼26%를 차지하는 690만 명의 자영업자들은 내수부진과 높은 임대료, 최저 인건비 문제로 소비심리의 추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지난해 3월(96.3) 이후 1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기를 비관하는 소비자가 낙관하는 소비자보다 많아 향후 소비에도 타격을 줄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추석이후에도 일자리 개선이나 소비·투자 등 내수 경기의 회복을 찾기 어려운 가운데 국내외 금리인상과 미중 무역 갈등 등에 따른 파장 등으로 위험요인이 많다. 이로 인해 이번 추석 명절의 특수는 기대하기 힘들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생산물가지수 중 농림수산품 물가는 전원대비 4.3% 올랐다. 이중 농산물의 생산자물가는 7.9% 상승했다. 축산물도 3.5%, 달걀 22.7%, 닭고기 14.3% 등이 올랐다고 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내놓은 추석 차례상 비용은 지난 12일 기준으로 전통시장의 경우 전년대비 6.5% 상승한 23만 1,000원, 대형유통업체는 3.2% 오른 32만 4,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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