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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초비상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 고창다중이용시설 긴급 휴관

2020년 02월 24일(월) 12:54 [(주)고창신문]

 

정부는 위기 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시키고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입국제한 조치로 후베이성(成)으로부터 외국인의 입국금지와 중국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를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비호흡기 환자’와 완전히 분리 된 ‘호흡기 환자 전용’ 진료구역을 운영하는 ‘국민안심병원을’ 도입하여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방문하지 않고도 전화 등을 통하여 상담 및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한시적 허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면역력이 취약한 나이가 어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유치원· 초중고의 개학을 연기시키고, 학원에는 휴원할 것을 권고하였다.


고창군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까지 총 653회의 파견이 있었으며 약 18,000명의 군민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가 취해졌다. 6개반 26명 근무체제에서 31명 근무체제로 신속하게 증원하고, 모든 읍면사무소 직원이 함께 상황을 주시하는 124명 체제로 변경하였다. 접촉자가 3차 감염을 일으키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또한 모든 지자체가 상호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접촉자 명단 공유 및 그 동선을 따라 일일이 소독하고 있다. 소독 후 48시간 뒤에는 시설의 재사용이 가능해진다. 고창군 방역대책본부는 군민들의 불안감과 감염확률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난 19일 선제적으로 노약자들이 많이 머무는 경로당, 사회복지 시설, 공동주택, 어린이집 등의 시설에 손 소독제 4천 개, 살균제 4천4백 개, 그리고 마스크 7만 개 등의 대응물품의 지원 및 배치를 마친 상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24일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도서관, 체육시설, 경로당 등 공공 다중이용시설의 긴급 휴관을 결정했다. 유 군수는 “아직까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히 코로나19 감염병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군내의 신천지 교회는 자체적으로 폐쇄에 들어갔으며, 대구 신천지 모임에 참석한 신도는 없다고 한다. 군은 현재 확인된 관내 신천지교회 관련시설 3곳을 모두 폐쇄하고 입주 건물을 방역했다. 방역대책본부는 군민들의 뛰어난 시민의식과 협조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이 수월했지만, 지역 사회 감염이 발생한 만큼 조금만 더 함께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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