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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판단으로 큰 고창을 만들기 역할에 충실

연구하고 노력하며 군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구현

2020년 07월 09일(목) 11:48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인터뷰 - 고창군의회 최인규 의장

공정한 판단으로 큰 고창을 만들기 역할에 충실
연구하고 노력하며 군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구현

지난 7월 2일 제8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군의회 원구성이 마무리되었다. 본지는 고창군의회 의장실에서 최인규 의장을 만나 당선 소감을 비롯하여 의회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 의장 취임을 축하드리며 소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고창군민 여러분과 제8대 고창군의회 후반기 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의회를 이끌어 가야 하는 역할에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을 느낍니다. 성숙한 자치역량을 발휘하여 군민 여러분께 믿음과 신뢰를 주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년 전, 처음 의장을 했을 때는 열정을 앞세웠는데 이제 두 번째 의장을 시작하면서 의회의 운영은 어떻게 해야 한다는 의회의 역할과 방향을 후배들에게 제시하고 미래에 돌아보아도 부끄럽지 않은 고창군 의회의 역사를 만들어 가야겠다는 생각입니다.

□ 원구성이 마무리되었음에도 잡음이 들려오고 있는데 선거에 대해 한 말씀?
군의회의 모든 활동은 지방자치법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구성이 다 끝난 마당에 깔끔하지 못한 잡음이 난다는 것은 고창군 의회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일이 될 것입니다.
이번에 선거에서 의장 출마를 했던 사람으로서 지역의 대표로 선출된 의원들의 인격과 역량을 믿고 맡겨달라고 당에 요청하였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군의회의 품위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군민들을 위한 실익을 위한 것일지 사사로운 감정을 떠나 공정하게 판단하고 현명하게 행동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집행부와는 어떤 관계를 추구해 나갈 생각인지?
의회와 집행부는 견제하고 감시하는 관계 속에서 종종 불협화음이 일어나기도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이라는 공통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리사욕이나 사사로운 감정에 얽매이지 않고 공정한 판단으로 큰 고창을 만들기 위해 합당한 집행을 한다면 상호 협력하여 그 역할에 충실할 것입니다.
또한 집행기관을 견제하며 미흡한 군정을 바로잡는 역할로 올바른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군민의 뜻이 정확히 전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고창군의회는 집행부와의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한 채 지방자치의 양대 핵심 기관으로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입니다.

□ 제8대 후반기 의회 운영 계획은?
‘군민에게 힘이 되는, 연구하고 노력하는 의회’라는 의정 구호 아래 군민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군민 여러분이 참여하고 함께 가는 의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의회 스스로 연구하고 의원 각자가 초심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지식을 쌓아 열린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을 포괄적으로 포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의원간담회를 적극 활성화 하여 협의와 협조가 이루어지는 이해의 자리로 만들어 주요 현안사업은 입안 단계에서부터 사업내용을 숙지하고 결과를 도출해 가기 위한 방향을 수시로 점검하여 군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 군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항상 ‘의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가?’ 그 정체성에 대해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창군 의회는 군민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는 불합리한 제도와 지역의 현안 문제에 대하여는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원만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접근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군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군민이 바라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느끼고 군정에 반영하여, 10명의 의원들이 하나된 목소리로 군민의 삶을 더 살기 좋게 변화시키는 큰 고창을 만들기 위해 고창군의회가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고창군의회가 곧고 진실한 길로 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격려를 부탁드리며, 코로나19 극복하여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그 날까지 고창군의회가 군민여러분과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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