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외향적 성격으로 에너지 넘치는 최진수 이장
|
|
2020년 07월 21일(화) 11:26 [(주)고창신문] 
|
|
|
| 
| | ⓒ (주)고창신문 | | 외향적 성격으로 에너지 넘치는 최진수 이장
아파트가 많은 마을의 이장들은 거주하는 인구가 많기 때문에 한 동에 한 명의 이장이 배정되어 있다. 월곡 소재 온천마을 제일아파트 3동 최진수 이장은 2005년부터 15년 째 제일아파트 3동의 이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제 50살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으니 30대 때부터 이장활동을 해왔던 베테랑 이장이다.
처음에는 그저 행정적 정보를 잘 모르고 답답하여 이장활동을 하면 적어도 답답하지는 않겠지 싶어 이장에 도전하였다고 한다. 이장으로서 활동을 하면서 뜻하지 않은 보람과 행복을 느꼈고 외향적이고 활달한 성격에 딱 맞아 이제는 삶의 일부처럼 자연스러워졌다.
210세대 520명의 주민이 등록되어 있는 온천마을 제일 3동 아파트는 대부분이 직장인이고, 아파트라는 주거 형태 때문에 도시화적 특성으로 인한 애로사항이 있다고 한다.
전달사항은 방송으로 하면 되지만 직접 서명을 받아야 하는 일이 있을 때 초인종을 눌러도 문을 열어주지 않고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세대가 많아 이장으로서 주민들을 만나고 주민들의 상황을 잘 알 수 없어서 주민들과 교감하기가 무척 어렵다고 말한다. 또한 따로 조성된 마을 기금이 없다보니 마을별로 부과되는 적십자기금, 체육성금, 불우이웃 성금 등을 모금할 수가 없어서 이장이 사비로 충당하는 어려움도 있다.
하지만 주민들을 위해 환경을 개선하고 문제를 해결하여 좋은 결과가 나왔을 때 보람을 느끼며 더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다.
이장 활동을 하며 기억에 남는 것은 읍사무소의 지원을 이끌어내 아파트 두 채를 매입하여 마을회관과 노인당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한 점과 항상 열려있는 옥상에 외지인들도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일을 막기 위해 비상시에만 아파트 옥상 문을 자동으로 개폐할 수 있는 자동시스템을 도입하여 나쁜 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던 점이다.
10년 째 남양유업 고창 대리점을 하고 있는 그는 2019년 9월에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남양유업이 여전히 ‘밀어내기’, ‘장부조작’ 등 ‘갑질’ 행태를 보인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였을 때 사비로 교통비를 지불해가며 추혜선 의원실까지 찾아가 항의하고 정확한 사실을 밝히기 위해 몇 날 며칠 고생을 마다하지 않았다. 추혜선 의원에게 사실에 근거한 정정 보도를 요구하는 등 잘못된 일을 그냥 넘기지 못하는 성격과 행동으로 2019년 연말에는 남양유업 대표이사 표창도 받았다.
이러한 사례에서도 에너지 넘치고 정의로운 활동가로서의 최진수 이장의 면면을 짐작할 수 있다.
부인과 1남 1녀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최진수 이장은 앞으로도 이장으로서 임기를 잘 마무리하고 주민 한 분 한 분을 챙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여 주민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성원을 받는 이장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
|
|
|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 Copyrights ⓒ(주)고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주)고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