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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6호기 원자로 냉각수 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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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기 등 가동 중인 원전 안전성 확보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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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03일(화) 08:03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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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원자력안전위원회 영광지역사무소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4일 오후 4시 56분경 계획예방정비 중이던 영광 한빛 원전 6호기의 가동 전 테스트과정에서 과압방출 밸브가 열리면서 원자로의 1차 냉각수 22톤가량이 격납건물 내부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정상적으로 가동 중에 냉각수가 누출되어 상실될 경우 원자로내의 핵연료가 녹아내릴 수 있는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였다.
이날 방출된 오염 냉각수 전체 320톤중 6.8%만 누출되었으나 원자로의 건물 내에 설치되어 있는 배수조를 통해 액체처리물 처리계통으로 이송되어 외부유출이나 작업자들의 피폭 없이 처리되었다.
방사는 오염수의 1차 냉각수 방출로 방사는 수치가 0.0161애서 0.0388밀리시버트로 2배 이상 증가하였으나 경보 수치인 0.55에 미치지는 않았다.
사고가 난 밸브를 분해점검과 비파괴검사, 압력시험 등을 실시하였으며 이상이 없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다행히 압력 증가에 원자로 과압 밸브가 정상 작동되어 이로 인한 냉각수의 상실에도 보충수를 넣어 안정화 시켰으며, 유출된 오염수까지 사고 없이 처리해 수습하였지만 유량제어밸브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일어난 사고였다.
한빛원전에서는 이날 원자로 냉각수 온도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을 조절하는 유량제어 밸브가 열리지 않아 내부압력의 증가로 작동되는 과압방출 밸브가 5분가량 열리면서 냉각수가 방출되었으나 곧바로 냉각수를 보충해서 안정화 하였다고 설명하였다.
한빛원전은 5호기의 격납건물 외벽에서 구멍이 발견되어 보수한 사실이 뒤늦게 들어 났다. 2015년 최초로 외벽 균열을 발견하고도 원자력안전위원회나 한빛원전 민간환경감시기구에 보고하지 않아 은폐논란에 쌓였다.
가로 150cm, 세로와 높이 각 30cm의 구멍이 2015년 3월 발견되었으나 원전측이 콘크리트 타설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지난해 7-12월 보수작업까지 마쳤었다.
한빛원전에서는 영광지역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2년만에 공개하였다. 점검결과 구조적 위험성과 방사선물질 유출의 위험성이 없다고 밝혔으나 이 곳은 핵연료를 사용후 고준위 핵폐기물을 보관하는 곳으로, 건물에 결함이 생길 경우 고동도 방사성물질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
한빛원전 4호기는 결함원인 규명하기 위하여 민간합동조사단을 구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8일 더불어 민주당 에너지전환 TF의 한빛원전 본부 방문을 계기로 한빛원전 4호기를 비롯한 가동 중인 원전 안전성 확보대책을 발표했다. 한빛 4호기는 최근 격납건물 철판부식과 콘크리트 부실, 증기발생기내 망치 발견 등 안전성 논란이 제기되어 지역에서 부실시공과 제작문제를 제기하면서 철저한 원인 규명을 요구해 왔다.
한빛 원전 4호기의 망치로 인한 사태가 수습되기도 전에 5호기의 부실시공 의혹과 6호기의 냉각수 유출사태로 원전의 안전성 우려와 군민의 불안감은 더 커져만 가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1천여 명의 영광군민들이 모여 규탄대회를 갖고 영광핵발전소 즉각 가동중단과 4호기를 당장 폐쇄를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고창군에서는 영광군과 달리 몇 년 전부터 추진하였던 한빛원전 민간환경감시기구의 고창 설치나 원전사고에 대한 군민들의 대응할 민간기구 조차 없어 안전 불감증에 걸린 것이 아닌가 하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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