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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가 심해지는 현대 사회의 모순에서 발상

2021년 11월 18일(목) 14:38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근정 서주선 작품전 -極과 極의 만남 始展-
양극화가 심해지는 현대 사회의 모순에서 발상

근정 서주선(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인천문화재단 이사)는 2015년도 네 번째 개인전을 마친 후 6년 만에 제5회 개인 작품전을 준비했다.

그 동안 수많은 부스전과 단체전 등 전시에 출품했지만 개인전은 늘 주제를 가지고 작업을 하여 작품 발표를 하여 왔다.

이번 제5회 전시는 ‘極과 極의 만남’이란 주제를 가지고 전시를 하게 되었다.
어려운 시대적 상황 속에서 더욱 개인주의의 팽배와 양극화 심화는 사회적 문제를 심각하게 나타내고 있다.

양극이라는 극단적 개념을 갖는 많은 극과 극 중에 호랑이와 다람쥐의 관계 같은 생태적 것을 대표적으로 미술에서의 사실적인 표현과 개념적 표현을 적용한 표현의 극과 극 등 많은 예를 들 수 있겠지만 이번 그림 작업에서는 몇 가지 양극의 현상을 공존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한 공간 즉 렌티큘러라는 기술적 매개를 이용하여 극단 간의 만남을 만들어 전시했다.

양극화가 심해지는 현대 사회의 모순에서 발상을 하게 되었으며 30여년전 문인화 분야로 전향한 뒤부터 안 그려봤던 호랑이 그림과 2009년부터 그려오며 어느덧 캐릭터로 자리 잡은 다람쥐와의 만남을 우연히 생각하게 된 것이다.

산군이라고 불리며 생태계의 최고를 상징하는 호랑이와 가장 연약하면서도 귀여운 동물의 대명사인 다람쥐를 한 공간에서 존재하게 하여 공존의 개념을 부여해 봤으며, 렌티큘러라는 매개를 통하여 3D 표현의 입체적 느낌을 이용하여 환상적인 공존으로 극대화를 해 본 것이다.

이번 작업의 또 다른 소재는 一生寒不賣香이라 칭하며 청빈의 표상인 매화와 부귀의 상징으로 대표되는 목단 꽃을 한 공간에 만나게 하여 공존과 중용의 의미를 부여했으며 극과 극의 만남이라는 전시는 이제 시도하여 처음 펼치는 始展으로 이제 2탄, 3탄으로 다양한 주제를 찾아서 공존이라는 가치 구현을 이유삼아 계속 해볼 생각이다.

인천전 : 2021. 11. 12.(금) ~ 11. 15.(월) 개막식 : 2021. 11. 12.(금)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 인천광역시 남동구 예술로 149
서울전 : 2021. 11. 17.(수) ~ 11. 23.(화) 개막식 : 2021. 11. 17.(수) 오후 5시 인사아트센터 6전시장(전북도립미술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41-1
최형남 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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