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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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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김성수, 김만기 의원 해양수산부 공정 평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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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9월 05일(월) 16:24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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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의회 의원들이 지원에 나섰다. 전북도의회 의원들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갯벌 보전본부는 유네스코 5관왕 고창군에 건립되어야 한다며 고창은 미래세대를 위한 세계유산 보전 계획을 실천할 최적지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 19일에는 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해양수산부의 갯벌 보전본부 건립지 공모사업 평가항목 및 배점 수정에 대한 논평을 내고 해양수산부의 공식 입장표명을 촉구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7월 11일 갯벌 보전본부 건립지 선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하지만, 당초 일정보다 한 달 가까이 늦춰진 8월 16일 수정된 평가표로 공모계획을 발표하면서 의혹이 일었다. 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의원들은 공모절차가 지연된 사유와 공모평가표 수정 항목에 대해 해양수산부에 납득할 만한 해명을 요구한 것이다.
의원들은 타 지자체가 언론 보도를 통해, 공모 취소를 요구하고 특정 군에 갯벌 보전본부 설립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다는 점, 갯벌 면적을 앞세워 기여도 항목을 신설해 달라고 주장해 왔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문제가 된 평가표 수정안은 ‘부지 확보를 위한 예산 규모 및 조달계획’에서 5점이 줄고, ‘최소 50,000㎡ 이상의 부지 확보’ 조건이 ‘최소 연면적 10,000㎡ 이상 건축물 건립이 가능한 규모의 부지 확보’로 변경되어, 이미 215만㎡의 부지를 확보한 고창군의 장점을 희석시키는 조건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깎인 5점은 신설된 ‘세계자연유산 등재 노력 및 기여도’ 항목에 부여되었다.
김성수(고창1) 도의원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록은 모든 지자체가 한뜻으로 노력하여 이룩한 우리나라의 쾌거인데 이제와서 어떤 방식으로 기여도를 따진다는 것인지 당황스럽다”며 “외부 영향력이 공정한 평가를 방해할 수 있는 항목이라는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김만기(고창2) 도의원은 “전라북도에는 생태 관련 국립시설이 하나도 없다”면서 “국토의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에서도 갯벌 보전본부가 반드시 고창군에 설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창군 갯벌 보전본부 유치를 위한 군민의 열망도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다. ‘SNS 릴레이 캠페인’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고창군 곳곳에 걸린 유치 염원 현수막도 눈에 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연일 국회와 해양수산부를 찾아 갯벌 보전본부의 고창유치 당위성을 홍보하고 있다. 22일 오후 국회를 방문한 심덕섭 군수는 소병훈 농해수위 위원장을 비롯해 이원택 의원과 윤준병 의원을 차례로 면담하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가 고창에 반드시 유치되어야 함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심덕섭 군수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유치활동 사업으로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전라북도, 정치권과 협력해 고창군이 반드시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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