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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천 정병갑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등극

이순이 넘은 나이에 본격적으로 붓을 잡고 매진하여 이룬 값진 성과

2023년 05월 08일(월) 13:05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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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천 정병갑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등극

이순이 넘은 나이에 본격적으로 붓을 잡고 매진하여 이룬 값진 성과


제4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4월 19일~21일) 서예부문 최종심사에서 고창 출신 덕천 정병갑(76) 선생이 특선을 수상했다.
정병갑 선생은 어린 시절부터 조부(祖父)로부터 익힌 한문학 붓글씨 등을 내면에 간직해 오다가 공직생활을 마친 이순(耳順)의 나이에 본격적으로 서예를 다시 시작하였다.
고창에서 35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친 정병갑 선생은 광주광역시의 고(故) 학정 이돈흥 선생 문하에 입문하여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 등 5체를 기본으로 고금명가의 서법을 익혔다.
스승인 학정 선생께서 편액 작품으로 내려주신 극기치원(克己致遠)을 좌우명으로 삼은 정병갑 선생은 ‘자기의 사욕을 의지로써 이겨 가장 멀리까지 이른다’는 의미를 마음에 새기며 매일 붓을 잡고 매진하였다.
그동안 전라북도미술대전초대작가, 광주광역시 추천작가로 활동하며 꾸준히 실력을 연마한 정병갑 선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등극하게 됐다.
덕천 정병갑 선생은 공직 생활 중 고창군 신림면장, 성내면장, 산림축산과장, 산업경제과장 등을 역임하고 2007년 12말 정부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고 퇴직하였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회원, 국제서법예술연합 호남지회 회원, 전북초대작가회원, 학정연우회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금번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분에서는 정병갑 선생을 비롯하여 김순이, 방태석 등 고창 출신의 서예가들이 특선을 수상하며 고창의 높은 서예 수준을 널리 알렸다.
유석영 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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