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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남 전 통계청장 선풍기 200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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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램, 아주 작은 한 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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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08일(화) 12:45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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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오종남 전 통계청장 선풍기 200대 기증
바램, 아주 작은 한 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김종찬 작사,작곡, 노사연 노래 '바램'이 있다.(2015년) 1989년 노사연이 부른 '만남'의 가사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 이었어'의 후속편 같은 노래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라는 부분은 노장년층이 특히 좋아한다.
하지만,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 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부분은 별로 주목하지 않는다.
코로나바이러스로 힘겨운 가운데 집중 폭우마저 겹쳐서 힘들어 하는 분들이 부쩍 늘고 있다.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과 아픔을 함께 하자는 뜻에서 '사랑의 선풍기 200대'를 기증했다.
필요한 물품을 군청에 문의한 결과 폭염에 가장 긴요한 물품이 선풍기라는 말을 듣고 정하게 되었다.
그야말로 미미한 선물이다. 작지만 안 하느니보다는 낫겠다는 심정으로 했다.
각자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사랑을 나누는 행동'이 이어지기를 기도하는 마음이다.
기회 있을 때마다 반복하지만 '나라가 힘드니, 나라도 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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