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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교육현장을 가다 - 호남유일의 항공특성화고 강호항공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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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활동과 인재 육성으로 더 높이 비상하는 강호항공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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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1일(수) 18:01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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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NIE(Newsaper in Education 신물활용 교육)의 필요성은 말하기, 쓰기등의 언어교육과 창의적·논리적·분석적·비판적 사고능력을 개발하고 인성지도와 감성을 이끌어 내는 교육이다. 수많은 정보를 선택, 가공하여 자신에게 알맞은 정보를 활용하며 미래 정보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 하는데 기여한다.
이에 김상일 교장은 21세기 우주항공시대를 선도하는 유능한 항공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산업사회와 직업세계의 변화에 앞서서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산업인력을 육성하여 왔으며, 21세기 국가전략산업인 항공분야로 특성화하여 항공기계과 2학급, 항공정비과 2학급, 항공전기전자과 2학급, 항공경영서비스과 2학급으로 학과를 재정비하여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정부부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방부 군특성화고 사업, 국토교통부 항공기초인력 양성사업과 항공종사자(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 인가, 지자체의 특성화고 명장 육성사업 등을 운영하며 산, 군, 학 연계 맞춤형 진로지도에 진력하고 있다.
부교명을 강호충효사관학교로 정하고 충효정신을 인성교육의 근간으로 하여 전교생을 효자 효녀로 기르고 있으며, 학생오케스트라 거점학교, 고창농악전승학교 등을 운영하면서 전공 분야뿐만 아니라 예술을 이해하고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지, 덕, 체, 예, 기의 전인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대학캠퍼스를 능가하는 아름다운 교정과 잘 갖추어진 비행기와 엔진, 항공실습기자재는 왜 강호항공고인지 충분하게 느끼게 해 준다. 이미 전라북도를 넘어 전국적인 명문 사학 특성화고로 지난해 신입생 선발 경쟁률이 2:1를 넘어선 강호항공고등학교의 성공요인을 살펴본다.
▲ 산·군·학 연계 맞춤형 진로지도로 전문 인재 육성
강호항공고등학교는 정부부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방부 지정 군 특성화 사업 및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기초인력 양성사업과 강호항공기술교육원을 하고 있으며 산, 군, 학 연계 맞춤형 진로지도로 항공 분야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2007년 국방부 공군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되어 올해 11기 학생 70명(11년간 총 680명)이 공군 유급지원병으로 입대하였다. 이들은 전국 각 전투비행단에서 전문기술병 과정을 맞추고 전문하사(항공전자장비정비·항공기기체정비· 항공기기관정비 분야)로 근무하면서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기계과 e-MU대학과정(전문학사 및 학사)을 이수한다.
국토교통부 인가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강호항공기술교육원을 2015년부터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3년간 241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항공정비사 면장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필기시험 합격 후 실기시험은 면제되는 혜택을 받고 구술 평가 후 면장을 취득 할 수 있다. 면장 취득 시 각 항공사를 비롯해 항공제조업체, 육해공부사관, 정부기관 등 항공기 수요가 있는 다양한 업체로 진출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기초인력 양성사업은 2012년에 선정되어 올해로 8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20명 내외의 학생을 선발하여 3학년 1년간 다양한 현장학습 및 영어 교육, 글로벌 해외 항공정비 및 어학연수를 실시한다. 이렇게 양성된 학생들은 한국항공우주산업, 아스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같은 항공업체에 취업하였고 공군 부사관 및 한국항공대, 한서대학교 등 항공관련 대학에도 많은 학생이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 강호항공고를 방문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향후 5년간 항공정비 분야에 40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 중이며 항공정비사 면장을 취득하면 항공사 및 MRO업체 등에 용이하게 취업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할 것이며, 항공특성화고에 대한 추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외에도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특성화고 명장육성사업과 방과후 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은 총 15982개의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중소기업청의 창업비즈쿨 사업에도 참여하여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 우수학교로 연 3년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 맞춤형 진로지도를 통한 취업역량강화
학생 맞춤형 진로지도로 공무원 및 공기업에 전라북도에서는 물론 전국에서도 높은 취업률과 양질의 취업 결과를 내고 있다. 2018학년도에만 인사혁신처·전라북도청·전북교육청 9급 공무원 시험에 7명 합격,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보증기금, 국민연금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철도공사, KEB하나은행, 삼성화재, 우리은행, 샤프에비에션케이, 대한항공화물터미널, 미래항공 등 공공기관 및 우량기업에 30 여명 취업하였으며 공군유급지원병(전문하사) 70명 및 공군부사관으로 9명이 입대하여 근무 중이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한국항공대와 한서대를 비롯한 항공특성화대학과 전문교과의 전공을 살린 항공서비스과, 경영학과, 세무학과, 항공운항과, 항공정비과, 항공기계과, 항공전자과, 전기공학과, 부사관과 등의 학과로 진학하고 있다. 이는 대학에서도 자신의 전공을 이어 갈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큰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 강호항공고는 항공특성화 4개 학과(항공경영서비스과, 항공기계과, 항공정비과, 항공전기전자과)를 2개 반씩 한 학년에 8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농촌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약 2:1의 경쟁률을 유지하면서 전국에서 항공 분야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생들이 모여들고 있다. 지역별 학생수를 보면 전북 285명, 광주 89명 전남 99명, 서울·경기 71명, 충청 23명, 경상·강원·제주 11명이 현재 재학 중이다.
▲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노력과 예술교육 활성화
강호항공고등학교는 부교명을 강호충효사관학교로 정하고 충효정신을 근간으로 충효사관캠프, 효도서약식, 사부자한마음 충효사관축제, 충효게이트볼대회 등을 매년 실시하여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상을 정립하여 언제 어디서나 밝고 공손하게 ‘효도하겠습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효를 실천하는 학생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경로효친의 정신을 고양하기 위하여 2000년에 경로효친 정신 함양을 위한 강호 충효기 고창군 게이트볼 대회를 시작하여 금년에도 제20회 대회를 주관하였다.
2010년부터 학생오케스트라 거점학교로 지정되어 교육기부박람회 오프닝 연주와 슬로바키아 교향악단과 협연한 바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연주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창농악전승학교로 지정되어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서 노력하여 2018 전라북도 시군농악대회 대상, 제25회 전국 청소년 민속예술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전공 분야뿐만 아니라 예술을 이해하고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지, 덕, 체, 예, 기의 전인 교육을 실천하여,‘대한민국행복학교’에 5회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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