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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문화원장 선거 열기 치열

기호 1번 조기환, 기호 2번 설태종 후보자 등록 마쳐

2020년 11월 11일(수) 19:02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지난 10월 26일 고창문화원은 문화원장 입후보자 등록 공고를 내고 제10대 문화원장 선출을 위한 수순에 접어들었다. 현 송영래 문화원장은 2008년 선출되어 3회 연임하면서 12년간 재직을 마치고 25일 퇴임할 예정이다.
입후보자 등록 기간인 10월 30일까지 등록을 마친 후보는 아산면 조기환(78세) 후보와 고창읍 설태종(67세) 후보로, 두 명의 후보가 차기 문화원장 자리를 두고 11월 19일 맞붙을 예정이다.
이번 문화원장 선거는 지난 10월 16일 고창문화원 회원가입 반려로 세간의 이목을 끌며 고창 사회의 화두로 떠올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문화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선거 전반을 지휘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위원장 박세근 전 고창교육장을 중심으로 김원식 부위원장과 신형범, 이명철, 정휴량 위원 등이 한 점 의혹이 없는 선거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문화원장 선거가 지역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금권, 계파, 지연, 학연을 초월한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향토문화에 대한 소양과 전문성, 소신이 확실한 사람을 선출할 수 있는 문화원 회원들의 자질을 믿는다.”고 선거에 대한 기대를 표현하였다.

이번 선거는 2019년 12월부터 회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 중 2020년 10월 23일까지 회비를 완납한 322명만이 투표권을 가지고 있다. 선거인명부는 10월 28일부터 11월 18일까지 고창문화원 사무국에서 열람할 수 있다.

두 후보자는 기탁금 300만원과 함께 입후보자등록신청서, 이력서, 주민등록등본과 함께 12면 이내의 후보자 선거 공보물을 제출하였다.
조기환 후보자는 "활기차고 신명나는 고창 문화원의 새로운 비젼과 변화로 선현님들께서 남겨주신 문화를 시류에 맞게 계승 발전하여 지역 군민과 회원님들에게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설태종 후보자는 "고창문화원이 중심이 되는 '고창문화 중흥의 새 길'을 꿈꾸고 있다. 혼자 꾸면 꿈에 지나지 않지만, 꿈을 모두 같이 나누면 현실이 된다. 고창문화가족 모든 분들과 함께 꾸는 꿈이 되길 소망한다."고 호소하였다.
유석영 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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