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102회째 치러진 고창군 어린이날 행사는 고창청년회의소(고창 JC)가 주관하였다. 큰 행사에서 고창 JC의 협동력과 사업실행능력이 크게 입증되는 자리였다. 고창 JC는 어떤 곳인지 김정구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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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회의소 김정구 회장 |
ⓒ (주)고창신문 |
▶고창 JC와 회장 소개
고창 JC는 국제적인 조직인 국제청년회의소(JCI)의 한국지구 중 하나입니다. JCI는 미래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국제청년단체로 한국JC는 국제청년회의소(JCI) 110여개 회원국 중 제 3위의 회원 보유국입니다. 한국 JC의 정식명칭은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로 국내에서는 흔히 “한국JC” 또는 “JC”라고 부릅니다. 한국JC는 1951년 “전쟁으로 폐허된 조국을 JC운동으로 재건하자”는 12명의 청년들이 모여 1952년 2월 4일 ‘평택청년애향사업회’를 창립하고 동년 6월 국제청년회의소(JCI)에 지방JC로 가입하였습니다. 이후 1954년 3월 19일 국제청년회의소(JCI)에 국가단위 조직으로 정식 인준되었으며, 1964년 4월 18일 외무부에 사회단체로 등록, 1974년 4월 9일에는 사단법인체로 등록되었습니다. 현재 서울,광주,대전 등 16개 지구JC(광역시∙도)와 전국 350여 곳의 지방 JC에 1만 7,000여 명의 회원이 JC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고창 JC는 1970년도 7월 12일에 설립하여 전국에서 83번째로 인증 받았으니 고창이 다른 지역보다 빨리 설립되어 인증받은 편에 속합니다. 저는 작년 12월 11일에 회장으로 이취임식을 하였습니다. 고향은 심원이며 현재 수산업 관련 유통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고창 JC에서 하는 사업
저희는 ‘개인능력개발’, ‘사업능력개발’, ‘지역사회개발’,‘국제경험개발’의 4대 이념을 필두로 해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창군에서 저희가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것은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리더십 아카데미’로 매년 중학생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장애인 복지관과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있고 세 번째로는 모양성 축제 때 ‘답석놀이’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그 외 봉사는 소외계층 사업을 조금씩 하고 있고 전북, 경북 지역과 우호적인 교류를 위해 매년 교류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동행’은 신체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의 우울감 해소와 신체활동을 증진 시키는 등 장애인들의 활력 증진을 위해 열리고 있으며 ‘청소년 리더십 아카데미’는 매번 사전에 청소년들에게 듣고 싶은 강의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그것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원하고 청소년들에게 정말 필요한 강의를 매뉴얼을 짜서 전문적으로 행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날 행사는 처음이었는데 호평을 받았다. 비결은 무엇인가
저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4대 이념 중 개인의 능력개발, 지역사회 개발의 일환으로 고창 관내 뿐 아니라 전국적인 행사를 많이 합니다. 그렇기에 행사에는 조금 특화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준비위원들이 있어 이번 같은 경우에 한달이라는 짧은 준비기간에도 9차에 이르는 회의를 통해서 방향부터 프로그램 구성, 마무리 및 안전 확보까지 모든 제반 상황을 정하고 점검하여 진행한 것이 성공적인 행사를 한 요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바램이나 앞으로의 계획
지역사회 개발을 위해 고창의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어떻게 이바지를 하는지, 어떻게 기회 제공이 되는지 그런 걸 좀 많이 도출을 하고 청년들을 많이 만나 뵙고 싶습니다. 청년들이 할 수 있는 것이 있다 하면 저희가 먼저 나서서 솔선수범하고자 합니다. 소외계층이나 청년들, 학생들을 위해서 어떤 걸 할 건지 계속 고민을 하고 있는데 바램이 있다면, 청년들이 목소리를 좀 낼 때는 내야 하는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場)이 잘 마련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라도 한목소리를 내서 청년들이 하고 싶은 말, 그리고 바라는 것을 스스럼 없이 말하고 청년들이 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나서서 하고 싶으나 그럴 수 있는 매개체가 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건의사항이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나 창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년들의 활동들이 활성화가 되어야 지역이 젊어지며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군에서 노력을 많이 하시지만 행정적으로 안 되는 부분도 많은 것 같습니다. 저희가 계속 건의를 드려서 고창 청년의 책임을 다하고 고창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항상 자신을 돌아보며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김정구회장은 국제적인 조직으로 탄탄한 조직과 네트웍을 형성한 고창 JC에서 많은 청년들이 고민을 해소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고창 JC의 문은 항상 열려 있으니 언제든 고창 JC의 문을 두드려 주길 바라였다.
이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