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 신임 상임이사로 조창환 전 고창신문사 대표가 취임하며 재단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2일 조 상임이사는 국가 애도기간 중이라는 점을 감안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간단한 취임사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조창환 상임이사는 2일 취임사를 통해 “지난 시간 동안 고창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의 기틀을 만들었다면 이제부터는 군민 더 함께 즐기는 문화, 참여하는 예술, 즐거운 관광이라는 모티브로 고창이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조 상임이사는 특히 고유성, 형평성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강조하며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발굴하고 누구에게나 열린 문화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창의 유네스코 7대 유산 등 고창의 고유한 자원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고창 브랜딩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고창 문화와 예술 관광 도시를 위해 지역의 문화, 예술, 관광 산업을 위해 주민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직급에 관계없이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고창을 더욱 빛나는 문화 관광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조창환(67) 상임이사는 문학박사로서 우석대학교에서 퇴임했으며 카메라영상박물관장과 전북지역신문협회장, 고창신문사 대표로 알려진 언론인이기도 하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