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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출신 표순복 시인이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가 수여하는 제11회 ‘한국문학인상’을 수상했다.
▶ 작품 「수인사(獸人事)」로 수상의 영예 안아 표순복 시인은 계간 『한국문학인』 제69호에 발표한 작품 「수인사(獸人事)」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의 꾸준한 창작 활동과 문학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지역 문단은 물론 전북 문학계 전체의 기쁨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국문학인상은 한국문인협회가 주관하는 4대 문학상 중 하나로, 최근 2년간 『한국문학인』에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가장 두드러진 창작 성과를 낸 작가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 7월 25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제11회 한국문학인상을 비롯하여 제22회 ‘한국문협작가상’, 제18회 ‘한국문학백년상’, 제14회 ‘월간문학상’ 이 함께 발표되어 지역 및 세대, 장르 간 문학 교류 촉진의 의미를 더했다. 수상자들은 문학에 대한 지속적인 열정으로 오랜 시간 현장에서 묵묵히 문학의 불씨를 지켜온 작가들로, 작가 지망생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었다. ▶ 시를 쓰는 것은 세상을 살아가는 존재 이유 표순복 시인은 수상 소감을 통해 “세계유산의 도시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에서 시를 쓰는 표순복”이라고 고향에 대한 자랑과 애정을 듬뿍 담아 자신을 소개한 후 “한국문학인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가슴 벅차다”고 전했다. “부족한 작품에 수상의 기회를 주신 김호운 이사장님과 관계되시는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감사를 전한 표순복 시인은 “누구나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데 표현 방법인 여러 예술 장르 중 저는 문학을 만났고 문학 중 으뜸이라는 시를 만났다”면서 “시를 쓰는 것은 세상을 살아가는 존재 이유이고, 시를 통해 제 삶을 구제한다”고 시에 대한 진정성을 표현했다. 시를 사랑한 삶 자체만으로 감사한 일인데 이처럼 큰 상으로 보상까지 받으니 벅차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를 잘 읽지 않는 시대에 독자와 공감하는 좋은 시를 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시인으로서의 시대적 사명감을 드러냈다. ▶ 지역 문학단체의 중심적인 역할로 문학의 발전 이끌어 1980년대 중반부터 고창지역문학단체인 ‘모양문학회’의 동인지 『모양촌』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던 표순복 시인은, 1995년 월간 『한국시』로 등단하여 40여 년간 시와 수필을 중심으로 문학의 세계에서 꾸준한 창작을 이어왔다. 고창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지역 문학단체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이어온 시인은, 한국문협, 전북문협, 고창문협 회원이며 미당문학 부회장, 시맥회 부회장, 석정문학 이사, 전북여류문학 편집국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인상, 고창문학상, 청암문학상, 전북문학상을 받았으며 시집으로는 『세 그루 빈손』, 『나무 곁으로 가다』, 『특별하지 않은 날의 주절거림』이 있다. 또한, 매년 광화문시인회와 고창시맥에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지역과 중앙을 잇는 문학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 따뜻하고 절제된 언어로 삶의 결을 표현하는 시 시인은 ‘일상의 주절거림’을 시로 길어 올리며 사람의 마음을 두드려왔다. 그의 시에는 대단한 사건보다도 하루하루를 버티는 인간의 마음과 생의 결이 배어 있다. 이번 한국문학인상 수상은 표 시인의 시적 여정을 더욱 환하게 밝히는 불빛으로서, 지역 문단에도 새로운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삶의 무게를 시로 녹여내는 고창의 시인, 표순복. 그의 시가 더욱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성찰의 언어로 다가가길 기대한다. 유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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