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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면 행복하고 낮추면 아름다워지는 것이 인생

2023년 08월 07일(월) 05:22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비우면 행복하고 낮추면 아름다워지는 것이 인생


●농업을 천직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액티브 시니어 부부

옛날에는 직업군을 사농공상(士農工商)으로 크게 분류해왔고 농(農)은 천하지대본(天下之大本)이라 하여 중시해왔다.
그러나 21c 농업농촌의 현실은 참으로 암담하기만 하다.
노약해지는 농민, 영농비 폭등으로 무너지는 농업으로 사회적 공동체가 필요한 사회적 농업이 필요한 시대라고도 한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농업을 천직으로 알고 부부가 함께, 참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액티브한 시니어가 있어 찾아가 본다.
고창읍 석탄 마을에서 부부가 함께 친환경 유기농 쌀 영농 회장을 역임하면서 농촌 개발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1남2녀의 자녀와 함께 전업농을 경영하고 있는 류제관, 김순자 부부이다.


●농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전문 농업인

류제관 회장의 주요 경력만 보아도 그가 살아온 인생 역정을 짐작할 수 있다.
한국 농업 경연인연합회 고창군 회장, 유기농 쌀 연구회장, 고창친환경 농업 연합회장, 전북 삼락농정위원, 고창 농업 협동조합 감사 등 수 많은 직종의 임원직을 역임하면서 농업인의 권리·복지 증진에도 평생동안 앞장서,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농업인의 화합에 앞장서 왔다.
요즈음 부부는 새벽 일찍부터 비닐하우스에서 대추토마토 특수재배를 통해 농민 소득 증가 선도농으로 자리잡고 있다.
흙은 농민을 속이지 않고 땀흘린 만큼 열매를 가져다 준다는 철학을 갖고,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늘려 농가소득증대를 위해서는 시설 하우스 농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각종 영농 교육을 이수한 후 생산 · 유통까지 직접 발로 뛰고 있다.


●진정한 부자가 되는 적선예금통장 소유자

세상에는 별의별 통장들이 있다. 누구나 예금 통장을 몇 개씩 갖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통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베푸는, 마음속에 이웃 사랑을 가득 담은 적선 통장 이야기를 하고 싶다.
류제관, 김순자 부부가 가진, 각종 선행 적선 통장을 크게 칭송하고 싶다.
흔히들 「개같이 벌어서 정승처럼 써라」는 옛말이 있다.
류제관 회장은 매년 지역의 소외계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매년 직접 생상한 쌀(20kg) 100포(400여만원)씩을 24년간 게속 기탁해 오고 있으며, 글로벌 다문화가정 사태에 농촌 총각 장가 보내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여 농촌 지역 다문화 가정 중 경제 사정으로 고국 방문을 못하는 9쌍의 다문화 가정에 사비로 고향 방문의 한을 풀어 주고 있다.
그는 국제 라이온스회장으로도 활동하면서 수 많은 봉사자로, 기부천사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려 적선 통장 예금 잔고를 올리는데 크게 기여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자기는 새카맣게 그을린 전형적인 농부로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개미처럼 구슬땀 흘려 번돈으로 20여년 이상을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선행을 베푸는 적선 통장에 잔고를 쌓아가는 그에게는, 항상 그의 등 뒤에서 꾸준히 평생을 하루같이 묵묵히 내조해온 그의 아내 김순자 여사의 덕행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베푸는 삶의 내조자 아내의 숨은 공로

TV 드라마 감동을 주는 프로 중 내조의 여왕을 테마로 하는 주제가 명품 드라마로 많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고왔던 손이 고된 농사일로 거북등 손이 되고, 꼿꼿하던 허리가 등 굽어 휘어지는 아픔을 안고 살지만,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남편의 의지를 받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아내 김순자 여사의 넓은 부덕(婦德)을 칭송하지 않을 수 없다.
그녀는 말한다 「연기처럼 사라질 인생이다. 집착하지 마라. 바람처럼 날아갈 인생이다. 욕심 부리지 마라. 구름처럼 흩어질 인생이다. 연연해 하지 마라. 한줌의 흙이 될 인생이다. 가볍게 살아라」 그녀의 평소 지론이다.
두 부부는 부부의 이런 선행을 자녀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몸소 실천 현장에 자녀들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동행한다.
남한테 베푸는 것을 낙으로 생각하며 나눌수록 행복해지는 삶을 살아가는 나눔이 그의 삶의 전부다.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를 직접 체득을 통해 덕성을 길러 주고 있다.
나눔으로써 더 큰 기쁨이 되돌아 오는 세상 이치를 배우게 한다.
나눔이 있어서 아름다운 세상이 있음을 일깨워 주고 있다.
인생은 짧다. 짧은 인생 소풍길에 어려운 주변을 둘러보고 챙기는 마음은 보통 통 큰 부자만이 느낄 수 있는 행복이다.

●자식에게 물려 줄 진정한 유산

행복은 누가 만들어 줄까?
그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 아닐까?
류제관, 김순자 부부의 삶을 통해 우리 모두 우리의 마음 속 행복 스위치를 스스로 켜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닳아 없어지는 것이 녹슬어 없어지는 것보다 낫다」 말이 있다.
이 부부에게서 육신의 노력을 통해 값진 정신적 건강을 찾는 지혜를 배워본다.
비우면 행복하고 낮추면 아름다워지는 것이 인생 아니련가?
유산이란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면서 쌓아온 것을 자손들에게 물려 주기도, 때론 빚만 남겨주기도 한다.
흔히 세속적인 물질적 유산을 기대들 하지만, 진정으로 자식들에게 물려줘야 할 진정한 유산은 무엇일까?
100세시대, 액티브 시니어! 나이로만 살지 말고 생각으로 살아가자.
인생 짧은 소풍길에 숙제하듯 쫓기며 살지 말고, 축제하듯 즐겁게 살아야 하는것 아닌가?
류제관, 김순자 부부처럼 인생을 즐겁게 일하고, 나누며, 베풀며, 여유롭게 사는 인생은 결코 늙지 않는다.
이 글을 읽는 독자 모두 노년을 두려워 말자.
멋지게 나이 먹고, 아름다운 보람있는 일을 하면서, 우리가 사는 사회, 맑고 밝고 훈훈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면서 항상 노동(老童)으로 청춘처럼 즐기며 살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 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박세근 시민기자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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