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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담양 고속도로 공사 남고창 IC 설치 요구

도로공사 피해대책 궐기대회 열어

2004년 07월 19일(월) 17:44 [(주)고창신문]

 




고창~담양간 고속도로 공사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고창군 고수면 지역 주민들이 지역을 관통하는 공사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하며 6개항의 요구안을 관철키 위한 주민궐기대회를 10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이날 궐기대회는 김춘진(고창․부안)국회의원, 정길진 도의회 의장을 비롯 이강수 군수, 최석기 군의장 등 각기관장 20여명과 3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원회는 지난달 21일 피해대책 위원회(공동대표 유익승, 안영환, 이양수)를 구성하고 시행자인 도로공사로부터 △고수 인터체인지 설치 △이면도로 개설 △조산선 도로 파괴로 인한 확포장공사 실시 △크락샤장 및 BP장 설치반대 △증산봉 통과지역 민원사항 신속 해결 △대형 작업차량 통과에 따른 위험성 및 각종 공해문제 해결등 6개항의 요구안을 제시했었지만 그동안 시행자인 도로공사와의 몇차례 협상속에서도 해결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대규모 면민 집회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겠다는 취지로 이번 궐기대회를 갖았다.



김춘진 의원은 이날 “국책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주민불편을 야기시키는 일은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며 앞으로 건교부, 도로공사등 사업관계자들을 만나 지역주민들이 요구하는 해결책을 반드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양수 대책위원장은 “고창~담양간 고속도로는 많은 불편과 경제적 손실을 주며, 자연환경과 경관을 훼손시키고, 앞으로 발생할 각종공해를 예견하면서 국책사업이기에 묵묵히 동조해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로공사는 면민의 최소 요구사항인 남고창 I․C 설치문제와 증산봉 일부 터널화에 대해 회피했으며 2022년에 요건이 충족되면 그때 해준다며 면민을 우롱했다”고 말했다.



또 “공사과정에 이면도로도 없이 대형차량이 좁은길을 통행해 등하교학생과 주민들에게 불편과 위험성등을 주며 주민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익승 대책위원장은 경과보고에서 “군도 21호선 확포장공사를 도로공사측에서 일방적으로 불이행 했으나 끈질긴 협상끝에 추진하게 됐다”며 “면민주민들이 힘을 모아 협조하면, 나머지 요구사항도 해결될 것이다”라고 했다.



현재 고창~담양간 고속도로 공사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공사차량 진입저지로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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