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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향 뛰어난 고창해풍고추 축제 성황

해리중에서 다채로운 행사 열려

2004년 08월 30일(월) 17:46 [(주)고창신문]

 

올해로 여덟해를 맞는 해풍고추축제가 지난 22일, 해풍고추축제위원회(위원장 이정희)주최, 해리농협주관으로 성황리에 고창 해리중학교 교정에서 열렸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급 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 출향인사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병해충에 강하고 단맛과 매운맛이 잘 어우러진 고창 해풍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이번 해풍고추 축제는 다양한 문화, 전시, 참여 이벤트가 마련돼 많은 관광객과 주부들의 발길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고추품평회, 고추음식 만들기 및 시식회, 실고추썰기등 고추관련 행사가 이어지고 마을별 농악공연등 농민위안잔치가 펼쳐졌다.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을 위해 초청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각설이 공연을 열고 질좋은 고추를 저렴하게 살수 있는 실속 구매의 기회도 제공되었다.





해풍고추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칠산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과 태양열로 말려 색상이 선명하고 고추갗이 두꺼워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는 고추, 해풍고추로 올겨울 김장맛을 책임지겠다”며 해풍고추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고창해풍고추는 물빠짐이 좋은 사질토양에 바닷바람을 머금은 해풍을 맞고 자라 병충해에 강한 데다 다른 지역산보다 단맛과 매운맛이 더 강한 것이 특징이다.



해리농협과 해리비가림시설재배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0년 6월 특허청으로부터 상표등록을 받았다.



한편 이날 진행된 고추음식만들기에서는 이경순 김명자(해리면 왕촌)씨가, 실고추 썰기대회에서는 김형교(해리면 고성)씨가 각각 1등을 차지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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