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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산사 음악회 성황리 마쳐

2004년 09월 23일(목) 17:44 [(주)고창신문]

 




선운사가 주최하고 고창신문사가 후원하는 선운사 산사음악회가 천년고찰 선운사에서 지난 11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강수 군수를 비롯 김춘진 국회의원, 박세근 교육장, 조창환 고창신문사장, 김명중 경찰서장등 1천여명의 관객이 참석하여 선운사 앞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를 가득 매웠다.



선운사 범여 주지스님은 “대중문화와 거리가 멀었던 사찰에서 사상 처음으로 음악회를 통해 대중과의 만남을 시도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음과 마음으로 이은 천년의 소리’ 라는 제목아래 태고의 울림인 법고소리와 함께 산사음악회를 열었다.



법고와 삼고무 무용단의 장엄한 북연주를 시작으로 한영애, 권인하, 주병선, 한서경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가을 밤을 아름다운 노래로 수놓았다.



또한, 대금의 명인인 이삼스님이 월연스님과 함께 연주하며, 여성창작그룹의 타악기 연주 등이 이어졌다.



선운사는 상사화(相思花)가 만개한 시기에 음악회를 열어 그윽한 꽃내음과 어우러지는 음악을 선사하였다.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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