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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레이크GC 매각으로 내달 정식 개장

무주리조트650억에 인수 완료, 골프테마로 개발

2005년 03월 15일(화) 17:45 [(주)고창신문]

 

고창군 아산면에 위치한 ‘선운레이크GC'의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는 보도에 고창군민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었고, 이 골프장 회원과 관내외 골퍼는 물론이고 한때 골프장 앞에서 집단시위를 벌였던 아산면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던 선운레이크GC가 지난 1일 무주리조트가 선운레이크GC를 650억원에 인수하고 무주리조트 감사 길익배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선운레이크 사업주체인 주)클락캐치서울 최고 경영자가 골프장 매각을 위해 지난 22일 고창군청을 방문하여 매각과 관련한 최종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지난해부터 시범라운딩에 들어간 선운레이크는 100구좌 상당의 회원을 유치했고, 지난해 8월 사업계획 변경승인에 따른 저류조 설치와 퍼블릭 코스(9홀) 추가설치 등을 마무리해 정식 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 3일 무주리조트에 따르면 스포츠와 재무, 회계 등은 무주리조트 전문 실무자들로 구성된 골프 사업팀이 지난 2월부터 현지에서 계약 및 운영 계획에 관한 조사를 마친 뒤 골프장 전 소유주인 클랙캐치서울과 지난달 말부터 마라톤 협상을 벌여 지난 1일 새벽에 양도양수 협약서에 최종 사인을 해 계약을 완료한 것이다.

고창 선운레이크GC는 무주리조트에서 약 2시간 거리이며, 전주나 광주 및 주변 지역에서는 약 1시간 내외의 근거리로 오는 4월에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이번 선운레이크GC의 인수로 동시에 도내지역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할 것이며, 서울 경기지역과 전남권의 골프 고객을 전북권으로 흡수하기 위한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일상생활에 찌들어있는 현대인들의 지친 심신을 위해 휴식과 자연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무주리조트 내에 있는 특급 호텔을 사용하는 패키지를 개발하여 운영할 방침에 있다.

또, 무주리조트와 선운레이크GC와의 리조트 사이에 레저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기타 다양한 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상승추세에 있는 골프 인구의 희망과 욕구를 더 충족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번 무주리조트의 선운레이크GC의 인수는 포괄적인 양수 계약으로 기존 직원들과 회원승계도 했다고 밝혔고, 선운레이크GC와 무주리조트간의 상호 연계로 회원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더 다양하고 풍부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고창 선운레이크는 시범라운딩 1년만에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되었고 고창 선운레이크 골프장을 인수할 무주리조트 최대 주주인 주)대한전선을 모회사로 하고 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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