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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5시 고창군 청소년수련관 소극장에서 고창군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박균학)는 노동조합 출범식을 정식으로 갖고 회원 575명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강수 군수, 최석기 군의장, 군민참여연대 봉병대 대표, 공무원 노동조합총연맹 박성철 위원장, 이정철 전위원장 등 관계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7월 고창군 공직협은 공무원노동조합 총연맹과 전국공무원연합회의 통합으로 전국대의원대회에서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으로 출범한 이후 이날 정식 노동조합 출범식을 가졌다.
박균학 초대위원장은 "고창의 공무원들이 공직사회를 개혁하고 부정부패를 척결하고자 노동조합 출범식을 갖게 되었다"며 "집행부와 항상 건전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며 군민을 위하고 조합원을 위하고 나아가 지역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나 자신의 혁신을 통해 군민이 믿고 신뢰하는 조합으로 육성하여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박균학 초대위원장은 "노동조합으로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여 종전의 공직협 때보다 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조합원의 역할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며 제 2기 동안 온 정열을 받쳐 일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고창군 공무원노동조합은 잃어 버렸던 천부인권인 노동자로서의 권리는 물론, 공무원으로서 정당한 명예와 자긍심을 회복하고 그동안 유린되었던 권익을 되찾아 내부로는 정의와 양심이 바로서는 공직사회를 구현하며, 밖으로는 권위주의적 행정형태를 버리고 민주시민사회의 떳떳한 구성원으로서 군민에게 봉사하는 참 공무원이 되어 이 땅의 당당한 주인으로 다시 태어나고자 한다.
아울러 앞으로 근무환경을 개선하여 업무능률을 향상 시키고 조합원들의 고충을 해결하며, 시정에 대한 동반자로서의 역할과 시민에 대한 참된 봉사자세를 확립함과 아울러 권력을 가진 자들에 의하여 흔들려온 공직사회를 바로잡고 부정부패로 얼룩져 온 공직사회를 내부로부터 혁신함으로써 올바른 세상, 상식과 정의가 바로서는 세상을 만드는 주체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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