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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향교의 춘계 석전대제가 14일 무장향교에서 거행되었다. 춘계 석전대제는 중국 공자, 맹자 등 4성을 비롯해 성대 4현, 조선 18현 등 선현들에 대한 제례의식이다.
무장향교 대성전은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 107호로 지정되었고, 공자를 중심으로 안자 등 중국의 사성(四聖)과 주희 등 중국 송대의 사현, 그리고 솔총 등 우리나라 유학자 18분 등 유학의 진흥에 공이 큰 분들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매년 두차례 봄, 가을에는 이분들의 뜻을 기리는 석전대제를 지낸다. 향교는 조선시대에 나라에서 세운 학교로 무장향교를 조선세종 2년(1420)에 처음 지었으며,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것을 선조 33년(1600)에 다시 지었다.
현재의 건물은 헌종 8년(1842)에 중건한 것이며, 경내에는 대성전, 명륜당, 그리고 학생들이 기숙사로 이용하던 동재와 서재가 있다.
특히 이날 무장향교에서는 무장지역 향교 유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 이강수 군수, △아헌관 최석기 군의장, △종헌관 심재규 군의원 △분헌관 김창수 대산면장, 송하현 성송면장 △집례 정삼묵 △대축 유병택 공음총무계장이 춘계 석전대제 제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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