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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경문화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 2회 고창청보리밭 축제가 지난 9일 공음면 학원농장 일원 청보리 밭 30만평에서 거대한 막을 올렸다.
이날 박홍수 농림부장관, 강현욱 전라북도지사, 이강수 군수, 정길진 도의장, 박종은 고창교육청 교육장, 이길선 고창경찰서 서장 등 각계 사회,단체장과 많은 고창군민과 외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시작됐다.
전국적인 관심을 끌어 모은 고창청보리밭 축제가 경관농업특구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공음 학원농장이 전국적 관광지로 부상하면서 학원농장 일대 보리밭을 배경으로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게 된다.
농업을 관광 상품으로 탈바꿈시켜 자연을 이용한 축제로 지난해에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서 주요행사로는 전통농경문화유산전시, 보리관련 학술자료 전시, 경관농업 사진전시, 국가중요무형문화제 11호 김종대 윤도장의 윤도(전통나침반)를 상설전시로 열리며, 보리밭의 푸름이 절정을 이루는 대회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는 짚공예, 손두부, 보리개떡 만들어먹기, 규방공예, 천연 황토염색, 농경수확(도리깨, 홀태, 보리그스름), 물레․베틀, 민속음식(보리, 메밀, 녹두, 기능성 음식), 대장간, 보리밭사이길 걷기, 보리피리 만들어 불기, 판소리 및 농악체험교육, 판소리 체험교육 등이 체험행사로 열리며, 지게 지어보기, 항아리 투호놀이, 전통윷놀이, 굴렁쇠 놀이, 제기차기, 바람개비놀이 등의 전통놀이가 열릴 예정이며, 대회기간 매주 일요일에는 고창농악전수관에서 농악판굿공연이 펼쳐진다.
또, 부대행사로 축제기간 중 농촌관광국제학술대회, 판소리한마당공연, 어린이 글,그림 대회가 있고, 도시 어린이를 위한 흙놀이 공간마련과 봄나물, 쌈채소, 보리, 콩 등의 잡곡류를 가지고 시골장터도 열려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드넓은 자연을 벗삼아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고창 청보리밭 축제에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축제의 장을 찾아 끝없는 청보리밭 지평선을 보며 자연을 만끽해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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