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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영선중학교에 유도 심하나(3년)가 전북에 첫 금메달을 선사하였다.
심하나 선수는 패색이 짙던 경기를 뒤집으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전북은 물론 모교에 큰 기쁨을 선사했다.
지난 28일 열린 결승에서 심하나 선수는 유도 -70㎏급 여중부 경기에 나서 부산 박혜진을 맞아 공격을 시도하다가 절반을 빼앗겼다.
절반을 얻은 박혜진선수는 맞대결을 피하면서 소극적인 자세로 나서자 주심이 경기 종료 40초를 남겨두고 지도 하나를 줬으나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자 20초가 남은 상황에서 또다시 지도가 주어졌다.
그후 10초라는 시간이 흐른 뒤 경기를 관전하고 있던 사람들은 패색이 짙어진 경기를 포기하려고 한 상태에서 기적 같은 지도가 또 주어졌다.
지도 3개면 절반과 같은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연장전에 돌입한 심하나 선수에게도 희망이 보였다.
그리고 마침내 심하나선수는 업어치기로 절반을 따내며 금메달을 거머쥐게 된 것이다.
절박한 상황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그간 훈련하면서 흘렸던 땀방울들과 노력의 시간을 생각하며 감격의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
이 극적인 역전승은 전북에 소중한 첫 금메달을 안겨주어 더 빛날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57kg 3학년 김원문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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