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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면- 여곡 친환경쌀생산 특화단지

2005년 08월 06일(토) 18:01 [(주)고창신문]

 

 우리에게 쌀은 식량 부족을 해결하고 수출할 목적으로 화학비료, 살충제, 제초제, 생장 조절제, 사료첨가제 등을 농업생산에 투여하고 유휴지를 개간하여 농산물을 증산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화학 비료와 농약의 과도 사용으로 토양이 나쁘게 되었고, 농산물이 비료나 농약으로 오염되기도 했다.

요즘에도 농산물의 잔류 농약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어 더욱이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이 시작 되었다.

요즘 웰빙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말 그대로 '건강한 인생을 살자'는 의미로서 농산물을 구입할 때 쌀의 크기, 모양, 색깔 등 보기 좋은 것만을 보고 구입했다면 이젠 우리 몸에 얼마나 좋으며 안전한 농산물인가를 제일 먼저 생각한다.

이러한 시대적인 추세와 맞물려 흥덕면 여곡친환경쌀생산단지 이광호추진위원장 외 25농가는 2년 동안 20㏊의 농지에 친환경농법으로 쌀을 경작하고 있다.

친환경농법으로 쌀을 생산하기 위하여 전국의 친환경쌀 선진지를 견학하며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끼며 친환경쌀 생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로 친환경농법을 시작한지 개인적으로는 3년째인 이광호추진위원장의 말에 따르면 "농민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만가지고 스스로 개척하려고 하니 실패한 적도 다반사고 군에서도 친환경농법에 대한 가타부타 말 한마디 없고 지원도 해주지 않아 쌀을 생산하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흥덕면 여곡지구에 친환경농법이 정착하기까지는 최소 5년이 걸린다고 한다.

작년에 여곡지구에서 생산된 친환경쌀은 쌀 미질검사에서 무농약 인증을 받아 18만원이라는 금액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갔다.

여곡지구는 천혜의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어 생산되는 쌀의 맛은 먹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2년 동안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지어보면서 가장 아쉬운 점은 친환경에 대한 지식기반이 미비하다는 점과 행정에서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들었다.

설령 지원을 해준다 하더라도 친환경에 해당되는 지원을 해줘야지 키토산 같은 경우에는 기능성 쌀 쪽이기 때문에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친환경쌀 생산으로 인해 소득창출의 기회가 없어 농사를 포기하려는 농가들이 있었지만 다른 선진지를 견학하고 나서 생각이 바뀌어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을 가지고 더 적극적으로 올해도 모를 심어 농협에서 나오는 발효퇴비만 넣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몇몇 젊은이들은 아예 논에 심어놓은 모를 돌보지 않고 손을 놓아버려 풀만 무성하게 자랄 뿐이었다.

또, 가장 시급한 것이 농가들이 질 좋고 맛 좋은 친환경 쌀을 생산하는데 논두렁 조성기를 2개 정도 공급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여곡지구의 친환경단지 논들은 물바구미유충 피해를 입고 있어 물을 다 빼놓은 상태이다.

그러나 한가지 자랑할만한 것은 이미 없어진 줄로만 알았던 거머리와 지렁이 그리고 미꾸라지가 논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만 본다면 무농약으로 농사를 짓는 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좋은 현상이라 생각된다.  

 

점점 상황이 나아지면 밭작물도 친환경농법으로 전환하여 쌀과 함께 공동사업으로 나갈 생각이고 가을에는 친환경과 매치가 되는 메뚜기 축제를 방송국과 연계하여 개최할 계획도 마련할 것이다.

여곡친환경쌀생산단지의 농가들이 가야할 길은 아직도 멀었다. 하지만 내년이면 70~80%까지는 정착이 될 것 같다고 이광호위원장은 말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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