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6-04-22 | 05:53 오후

로그인 회원가입 기자방 원격

    정치/지방자치 사회 교육 문화/생활 지역소식/정보 고창광장 독자위원회 전북도정 기타

 

전체기사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개업 이전

편집회의실

뉴스 > 뉴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식용국화 대체작목으로 각광

(국화전문기업) 국화향산업 대표 이 영 빈

2005년 08월 31일(수) 17:44 [(주)고창신문]

 

 우아한 국향이 코끝에 맴도는 계절, 이름모를 산자락이나 들길에서 만나는 향기가 있다면 그것은 틀림없는 국화향일 것이다. 가을 산자락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피는 노란 꽃은 바로 산국이거나 감국이다

 

국화과 식물은 약 2458가지이며 원산지는 중국으로 되어 있으나, 교배원종인 구절초나 산국이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신라시대 이전에 흰국화(白菊)가 개량되었다 하니, 한국도 원산지라 할 수 있다.

 

국화의 종류는 약 500여종으로 종류가 많기로 다른 꽃에 뒤지지 않는데, 색깔과 모양이 매우 다양하다.

또한, 국화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자원식물로 이용부위만 해도 봄에는 싹을, 여름에는 잎을, 가을에는 꽃을, 겨울이면 땅속의 근경을 이용한다.

 

국화주, 국화전, 차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약용으로도 효과가 널리 알려져 있는데, 『본초강목』에 국화의 효능을 이렇게 적고 있다. ‘오랫동안 복용하면 혈기에 좋고 몸을 가볍게 하며 쉬 늙지 않는다. 위장을 편안케 하고 오장을 도우며 사지를 고르게 한다. 그밖에도 감기, 두통, 현기증에 유효하다”고 명시되어 있다. 2005년 3월 식약청에서도 국화의 꽃, 잎, 뿌리, 줄기가 식용가능하다고 발표하였다.

 

이와 같은 약효 때문에 국화주를 연명주(延命酒) 또는 불로장생주(不老長生酒)라 하는데, 중국에서는 9월 9일 중양(重陽)절에 높은 곳에 올라가 국화주를 마시는 풍속이 있다. 음료수처럼 국화차를 즐겨마시는 그들의 생활상은 중국에서 국화가 차지하는 비중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심지어 나라꽃을 정하는 데 국화와 매화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을 정도이다. 한중 교류가 활발한 시점에서 국화 문화는 우리나라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 분명하고 국화의 효능과 그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하는 국화사업의 미래와 전망은 밝다.

 

이러한 시점에서 부각되고 있는 고창의 국화는 국화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과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미 7년전부터 국화를 연구하고 국화향산업을 세계화하기 위해 성균관대학교 및 경희대학교 한방학과와 함께 업무제휴를 통해 국화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회사의 대표로서 생각하기에 국내최초 경관농업특구지정을 받은 고창에서 식용국화의 대량 재배는 과히 국화산업의 혁명이라 할만하다.

 

“고창의 국화는 경관농업이 되고 11월에 국화축제를 개최하여 소비자를 불러 농산물을 직거래하며, 석정온천 개발 동기를 만들기 위해 국화 사업을 시작했다.”는 관계자의 동기에서 나타나듯, ‘고창국화축제 제전위원회’는 단순히 국화를 점유한다는 차원을 넘어서서 국화를 통하여 관광 및 지역 문화, 경관농업 등 산업을 이끌어 낸다는 애향심을 갖고 당당하게 축제를 준비하고 있었다.

 

국화향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고창군 부안면 시문학관 인근 대단위 국화 밭을 보는 순간 그 자체가 충격이었다.

사람사는 이야기가 들려올 것 같은 산, 바다, 들, 강, 섬이 함께 어우러진 시인의 고향은 형언할 수 없는 광경이었다.

 

수십 킬로미터에 이르는 고창 진입 도로 양 옆으로 가로수 대신 식용 국화가 식재되어 있었으며, 난생 처음보는 넓은 황토 들판 대산면 칠거리 한 복판에 조성되어 있는 2만여 평의 식용 국화밭에서 우리는 고창 국화 산업의 무한한 잠재력을 예측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경제 한파속에서도 축제와 함께 경관농업을 접목한 고창 국화산업의 국화원자재생산 및 대량 생산 준비는 국화제품을 생산준비 중에 있는 모든 기업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고창의 국화 사업의 발전속도를 고려할 때 본 업체를 포함하여 국화를 연구하는 업체 모두는 이제 고창을 의지하지 않고서는 사업을 계속하지 못할 상황으로 되어갈 것이다.

 

이러한 확인과 확신을 바탕으로 우리는 국화의 미래가 고창에 있다는 것을 공인하고 회사의 방향을 고창으로 선회하기로 하였다.

 

국화차, 국화베개는 물론이고 다음 달 9월이면 국내의 유명 기업에서도 국화 음료가 출시될 예정이라 하니 국화를 원료로 하는 국화산업은 물론이거니와, 수많은 시너지 효과가 예측되는 고창의 국화산업은 관계자의 노력과 고창군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성원속에서 해가 거듭될수록 발전하고 성장하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 Copyrights ⓒ(주)고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고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이전 페이지로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인식개선 공연..

봄의 기억, 길 위에 남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

과거를 품고 내일로, 신재효판소리박물관 재개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고창군 예비후보자 현황..

회사소개 - 조직도 - 임직원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광고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기자회원 약관 - 구독신청

 상호: (주)고창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4-81-20793 /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성산로48 (지적공사 옆) / 대표이사: 유석영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유석영
mail: gc6600@hanmail.net / Tel: 063-563-6600 / Fax : 063-564-8668
Copyright ⓒ (주)고창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