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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초등학교는 총 9천956평의 대지에 초등학교 건물 1동과 유치원 건물 1동 등 2동 건물로 되어 있고 천편일률적인 학교 구조에서 벗어나 건축된 전국 최초의 원형 건물이다.
하지만 그 명성에 걸맞지 않게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는 문제가 있다.
무장초등학교 정문에서부터 224m나 되는 거리까지 보행자 인도가 없어 학생들은 자동차로부터 아무런 방어막도 없이 무방비상태로 아슬아슬한 곡예를 하며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이 자동차로 인해서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사고위험에 대한 인지능력이 어른들에 비해 많이 떨어져 학생들끼리 장난을 치는 등의 행동으로 방심하여 자칫 잘못하다가는 큰 사고를 당할 우려조차 배제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교통사고 중 어린이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있으니 무장초등학교 학생들은 위험 사각지대를 거쳐 학교에 가야만 하는 실정에 놓인 셈이 된다.
무장초등학교를 이전함에 따라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걸어 다닐 수 있도록 인도를 만들 것을 한 학부모가 요청을 했으나 2년이 지난 지금 도로 확포장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소로 2018호선(8m)을 중로 2-3호선(15m)으로 노폭을 확장하고 인도를 설치하고자 군관리계획에 따라 도로를 확,포장하기로 했다.
지난 2년 동안 학생들과 보행자들은 수차례의 자동차가 활보하고 있는 도로를 위험을 무릅쓰고, 그야말로 생명을 담보로 하면서 학교에 공부를 배우러 다닌 셈이 되었고 학생들은 학교를 이전하기 위한 들러리였을 뿐이라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어차피 해줄 공사였다면 학교를 이전하기 전에 또 주민으로부터 불편사항을 접수받기 전에 상황을 인지하여 도로를 정비하고 학생들 및 보행자가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줬더라면 항상 학생들의 안전에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염려하는 일들은 없었으리라 본다.
라종이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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