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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며 웰빙식품의 선두주자로 각광받고 있는 고창복분자.
고창복분자는 지리적표시제 제3호 등록에 이어 전국1호 복분자 산업특구로 지정되어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임을 인정받았다.
이렇게 고창 복분자가 21세기 최고의 웰빙식품으로 추앙 받기까지는 2천5백평(노지 1천4백50평, 비가림하우스 450평, 유전자원포장 및 육종포장 6백평)의 시험포장을 갖추고 있는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 산 13번지에 위치한 ‘복분자시험장’의 역할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복분자시험장의 역할은 첫 번째, 복분자 재배 기술 개발이다.
처음 복분자에 대한 재배기술이 체계적으로 확립이 되지 않고 있어 농가들 스스로 생산능력 부족과 그에 따른 생산비용이 많았으나 복분자 재배 기술을 개발하여 농가에 그 기술을 보급한 결과 생산비가 절감되고 수확량이 급증하는데 이바지를 하였다. 또, 과학적인 시비방법, 병해충 방재 약재 선발, 복분자 수형(형태)개발, 전지(자르기)방법 개발, 비가림하우스 작형 개발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는 유기농재배에 대한 실험을 하고 있다.
두 번째, 고품질, 신품종 육성이다.
복분자 재배의 단점을 보완하고 질 좋은 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육종 목표로 당도가 높고 가시가 없으며 수확량이 증대되는 것을 타겟으로 두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품종간 교잡을 통해 교잡 육종을 하고, 조직 배양체계를 확립하여 방사선 처리로 인한 돌연변이를 유발하여 돌연변이를 육종, 복분자 성질을 그대로 유지하고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연구 등으로 좋은 품질의 복분자가 생성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세 번째, 복분자 가공제품 개발이다.
99년도에 복분자 재배 면적이 18㏊에 이르던 것이 현재는 2500㏊로 복분자 과잉이 우려되어 다양한 제품 개발로 소비를 확대시킨다는 전략이다.
주류, 차류, 면류, 장류, 유제품, 음료, 쨈, 엑기스, 한과, 제과, 제빵, 꿀 등을 이용하여 관광객이나 소비자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고 어느 시기에나 적절한 기능성 복분자가공제품이 되도록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복분자 시험장 박팰재 박사는 “복분자 산업이 계속 발전하려면 복분자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많이 생겨나야 만이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할 수 있고 고창이 복분자의 진원지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네 번째, 복분자 기능성 물질을 탐색하여 복분자의 약리작용을 현대 의학적으로 규명하는 것이다.
복분자시험장에서 실험하지 못하는 부분은 연구소나 학교에 의뢰하여 효능, 기능을 연구해서 ▷성기능 효과(남성호르몬량 16배 증가) 백혈구, 적혈구 증가 ▷여성의 경우 불임치료, 피부미용 효과 ▷노화억제(항산화, 항암, NO억제 효과) ▷위 질병 예방(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 번식 억제) 장내 유해세균 억제 ▷치매, 중풍예방 및 치료(뇌신경세포 사멸억제) ▷ 관절염(퇴행성 염증질환), 방광계통 질병, 오줌소태 특효 ▷요실금 예방 및 치료효과 등이 밝혀졌고, 더 많은 연구결과들이 밝혀져 복분자 홍보를 하는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
다섯 번째는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복분자지원사업 즉, 복분자 관광빌리지 조성사업이다.
복분자 생산,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가 있는 관광농원형 단지와 복분자 고추장, 된장, 간장 등 관련제품을 가공 판매하는 시설이 들어서 관광객들을 끌어 모아 관광소득을 증대킬 수 있게 5년여에 걸쳐 현재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여섯 번째, 신활력사업이다.
3년 동안 90여억원을 투자하여 복분자 연구분야인 홍보, 기능성, 가공제품 개발로 용역에게 지원해주고 가공업체의 시설이 낙후된 곳에도 지원을 해 준다.
일곱 번째, 타 지역과 차별화를 두기 위하여 사업비 55억2천만원을 들여 61㏊에 비가림하우스를 공급하는 것이다.
복분자 과잉생산의 우려에 대하여 박필재 박사는 “기존에 재배되어 있는 면적에 하우스만 씌워 고품질을 생산하고 과잉을 방지한다”며 “복분자를 소량판매하여 마트나 슈퍼 등지로 판매망을 확대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필재 박사는 “앞으로도 복분자 시험장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연구를 통하여 고창이 복분자 분야에서 우위를 독차지 할 수 있도록 연구에 열심히 매진하여 고창 복분자의 명성을 유지하고 다양한 품종개발로 농가소득에 앞장 설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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