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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입주업체가 몰리는 이유는 흥덕단지가 서해안 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고창 선운산 도립공원 일대가 복분자 특구로 지정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업체는 복분자 관련 공장들이다.
복분자 술, 복분자 한과 등 복분자 가공관련 업체 11개 업체가 흥덕 입주를 희망했고 국내 굴지의 화장품 업체인 한국화장품(주)도 복분자를 이용한 화장품 공장 설립을 계획하며 입주희망의사를 밝혔다.
또 국내 굴지의 신생재생 에너지 회사인 엘비엘코프사도 투자협약을 체결, 신재생에너지 시대의 초두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입주의향을 밝힌 업체 중 절반이 훨씬 넘는 업체가 서울, 경기, 경북, 대전, 제주, 전남 등 외지에 본사와 공장을 둔 기업들이다”며 “이 사실 자체가 흥덕 농공단지의 입지요건이 얼마나 탁월한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예”라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추진돼온 흥덕 농공단지는 서해안 고속도로 선운산 IC입구인 흥덕면 오호리 56-1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이곳은 서해안 고속도로는 물론 호남고속도로로 연결돼 전국 어느 지역으로도 접근성이 뛰어나다.
군은 이곳에 국비 66억원과 지방비 10억원 등 모두 131억원을 투입, 2007년까지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재 시굴조사와 농공단지 승인 등 제반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는 토지보상과 정지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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