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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은 경제행위 이전에 우리의 상징이고 문화이며 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쌀이 문턱 없는 무역경계에 부딪혀 오늘날 이 같은 위기적 상황에 내몰려 농사현장이 큰 시름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RPC가 고품질쌀특화단지에서 계약재배를 통해 매입한 3만560톤중 1천150톤에 해당하는 5만7천가마를 고향쌀팔아주기 사업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아래 택배비 1억8천여만원을 확보, 본격적인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배달에 소요되는 택배비를 지원하는 한편 출향인과 대규모 아파트, 유명 관광지, 축제장등을 순회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지난 85년 128㎏에서 지난해 82㎏으로 뚝 떨어진데다 금년부터 밥상용으로 수입쌀이 본격 시판될 예정이어서 우리쌀의 판로확대가 절실하다”며 “고창쌀의 우수성을 내세워 각 가정에 전략적으로 스며드는 수밖에 없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고창쌀은 지난 98년도에 한국 식생활 연구원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도 조사에서 경기 이천쌀을 제치고 1위에 올랐는가 하면 지난해에는 양재동 하나로 마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북쌀인터넷이나 RPC홈피 등을 이용해 주문된 쌀은 택배비 없이 무료로 배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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