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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군수는 “부단체장으로서 완주군정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공로연수 대신 명예퇴직을 결심했다”며 “몇 달이라는 시간에 연연하기 보다는 군정발전이나 나 자신을 위한 최선책이라고 생각해 왔다”고 전했다.
정경춘 부군수는 지난 5월 취임 2년을 맞았었고 해박한 행정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완주군을 ‘전북에서 가장 희망있는 지역’으로 만드는데 중심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지난 2004년 5월 제18대 완주부군수로 취임한 정 부군수는 그동안 군수를 보좌, 지역의 굵직한 현안을 유리하게 이끌고, 각종 집단민원을 매끄럽게 해결해 왔다.
주요 현안은 이서 혁신도시 선정을 비롯해 삼례소도읍 육성사업 선정, 고산광역친환경농업단지 유치, 모악여성한방클리닉특구·포도주산업특구 지정, LS전선 등 기업유치, 봉동교변·독촉골 생태학습원 조성 추진, 지방과학연구단지 조성, 고산 지역마케팅(RIS)사업 선정 등 미래의 완주를 담보할 사업들이다. 이밖에 청소년수련관, 치매요양병원, 완주문화원, 주민자치센터(고산·이서·구이) 건립 등도 완주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탁월한 조정능력과 핵심을 꿰뚫는 판단력을 발휘, 봉동 송전탑 건설과 캐스코 주물공장 민원, 소양 OK골프장, 구이 35사단이전 및 노인요양원 민원 등 갈수록 다양해지는 지역 내 집단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행정혁신 선도단체 우수 등 특별교부세 46억원, 균특회계 우수 5억, 허브산업 육성 우수 1억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이끌어내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정 부군수는 “완주군의 비전을 제시하고 각종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온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현재 진행중인 명예퇴직 절차가 완료되면 이달말이나 다음달 초 도본청 인사에서 정리될거라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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