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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경제활동인구 광주권 이탈 심각

지역 내 시장 등 상권 위축, 지역간 연결성 강화 방안 필요

2006년 10월 09일(월) 17:56 [(주)고창신문]

 

교통요금도 고창~전주가 5300원인데 비해 고창~광주 구간은 4200원에 불과하다.

최근 들어 고속도로와 지방도 등 사회간접시설(SOC)이 늘면서 인접 광역도시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돼 전북 이탈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광주권으로 빠져나가는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전주시를 성장축으로 상업·유통·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권역별 부 핵도시를 통해 집중력을 높이고 지역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전주와 연결되는 국도의 조기준공을 서두르고 배차간격 조정과 서비스 개선 등 단기적 교통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호남고속철(KTX) 정읍역사의 이전 신축이다.

고창 성내와 정읍 소성 쪽으로 역사가 위치한다면 광주권으로 이동하는 인구 유출을 막고 활발한 지역간의 교류로 정보격차가 완화되어 유동성인구의 증가로 전북의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본다.

또, 석정온천지구에 골프장 등 놀이공원시설을 유치하여 전남권 관광객이 오히려 역 유입할 수 있게끔 만드는 것이다.

골프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석정온천 지구의 넓은 터에 어린이 대공원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락·휴양·문화시설이 들어선다면 고창읍의 경제가 다시 살아나게 되어 고창군의 관광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다.

8월말 현재 고창군 총 인구는 6만4천280명으로 작년 대비 1천537명이 줄어들었고 이젠 6만 5천명까지도 붕괴되었다.

계속해서 낙후를 거듭하고 있는 고창지역에 인구유출을 막고 지역경제가 활발히 순환될 수 있도록 고창군 차원을 넘어 전북도가 활발하게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어 고창군민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도시로 살아나게끔 만들어 줘야 한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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