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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강원장은 전북교육청을 1년 동안 수시로 방문하는 열의를 보이며 희망샘학교를 대안교육위탁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대안교육위탁기관 지정은 김 원장이 데리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라고 꼭 해야만 했던 일이었다.
대안교육위탁기관으로 자리 잡으면서 지난 2004년 10월 전북소청원을 희망샘학교로 명칭을 변경했고 현재는 19명의 선생님과 7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희망샘학교는 국가인원위원회에서 전국 위탁기관 6곳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유인즉 여타의 기관과는 달리 학력을 100% 인정받는 곳은 유일하게 이곳뿐이기에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자랑스럽게 인정해준 부분이었다.
일반 학교와 똑같이 오전 9시에 수업을 시작하고 오후에는 특기적성활동으로 학생들의 소질계발을 유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며 저녁에는 야간자율학습 등 여타의 여가를 즐긴다.
특히 특기적성시간에 배우는 관상원예나 목공예, 문예 등 예체능과 관련된 교육작품들은 2년마다 한번씩 작품전시회를 갖는다. 올해는 내달 3일에 희망샘학교 교정에서 열릴 계획이다.
또,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위한 교육시간도 갖고 아동들의 연령이나 학습능력에 따라 특수교육, 기초교육, 검정고시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샘학교 뒤뜰에는 잔디구장을 갖춘 축구장도 있다. 전용구장도 구비되어 있고 축구를 좋아하는 김정강원장의 영향을 받아서 일까 희망샘학교는 각종 축구대회에서 종횡무진 활동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둬 원장실에는 축구대회 때 받은 트로피들이 한쪽 벽을 차지하고 있다.
이 구장은 희망샘학교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지역민을 하나로 만드는 화합의 장소이기도 하다. 라이트시설이 갖춰져 있어 야간경기도 치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축구경기도 하고 각종 축구대회도 이 운동장에서 열린다고 한다.
희망샘학교는 후원자들이 많이 있지 않아 약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작품전시회를 통하여 얻어진 수익금으로 진입로 공원화와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등의 계획을 갖고 있다.
김 원장은 학생들이 희망샘학교에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한 발 더 전진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바라고 있다.
김 원장은 지역민들과 같은 하늘, 같은 땅에서 함께 호흡하며 자연스럽게 흡수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예전의 좋지 않았던 기억들은 잊어버리고 지금의 변화된 희망샘학교만을 바라보며 시설을 완전히 개방해 많은 사람들과 융화될 수 있도록 했다.
김 원장도 “희망샘학교의 원장이 아닌 하나의 무장 사람으로 남기 위해 이와 같은 노력을 한다”고 했다.
앞으로 희망샘학교 김정강원장과 19명의 선생님들은 경쟁의 사회에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올바른 사고를 지닐 수 있도록 해주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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