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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서예전람회 고창초등 교사 및 학부모 전원 입상

평생교육 ‘서예교실’ 개설 후 우수한 실적 거둬

2006년 11월 14일(화) 17:58 [(주)고창신문]

 

 지난달 10월 한국서가협회 전라북도지부가 주최한 제9회 전라북도서예전람회에서 고창초등학교(교장 김용태)는 교사 및 학부모 26명이 전원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와 같은 우수한 성적의 결과는 지난해 고창초등학교에서 평생교육 강좌인 ‘서예교실’을 개설한 후 유병회 교감의 지도아래 교사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교육활동으로 얻어진 결실이다.

고창초등학교는 학부모들의 건전한 교육관과 교육기회의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난해 ‘학부모 평생교육 프로그램’ 5가지를 편성했다.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80여명의 학부모 수강생들이 활동 중에 있으며 그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부문이 ‘서예’이다.

초등학교에서 평생교육 강좌로만 진행되었던 서예 교육이라는 점에서도 괄목할 만 하지만 한 대회에서 전원 입상이라는 성과는 이례적인 일이다.

서예라는 예술작품에 남다른 애정과 수상경력을 지닌 유병회 교감의 탁월한 지도력으로 근 2년간 서예교실이 운영되어 오면서 교사와 학부모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지역 교육 공동체의 의식을 형성해 나가는데 많은 효과를 가져왔다.

지난해 10월에는 건국 제57주년 기념 ‘전라북도 어린이 호국문예행사’ 서예부문에서 대상 및 사단장상, 지도교사상 및 우수학교 표창패를 받았고 올해 2월 제3회 신춘휘호대전 한문부문에서 교사 및 학부모 10명 모두가 입상하는 등 잠재적인 능력을 표출해 내고 있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엔 학부모 교육이, 교직원들은 퇴근 후 매일 1시간씩 서예실에서 정제된 마음으로 서예에 대한 참 매력을 느끼고 있다.

유병회 교감은 “전원 입상이라는 영예는 교사와 학부모들의 서예에 대한 열정과 열성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당연한 결과”라며 기뻐했다.

유 교감은 “서예를 쓰기 시작하면 정서순화에 도움을 주고 아이들의 인격형성에도 큰 영향을 미쳐 서예를 ‘무언의 지도자’, ‘인성교육의 교과서’라 지칭하고 싶다”고 전했다.

고창초등학교는 앞으로 평생교육을 통해서 학교, 학부모, 지역주민의 협동과 신뢰감을 증진시켜 학교 교육 발전은 물론 나아가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이다.

홍정임, 이미선, 유현희, 김성호, 김성기, 김대식, 정형숙, 장승주, 이경라, 공근예, 이기형, 김윤미, 이영자, 오형숙, 강은숙, 홍영석, 양영옥, 김수인, 금유리, 김영미, 이희재, 김혜경, 남진아, 이영임, 설수현, 정성진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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