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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2일까지 고창 석정온천지구에서 개막된 고창황금국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고창국화축제전회(위원장 정원환) 주최로 열린 이번 고창황금국화축제는 제 16회 국무총리배 전국 국화경진대회도 함께 열려 7만평의 대지를 노랗게 물들인 황금국화는 물론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진 국화를 볼 수 있었다.
고창국화축제전위원회와 고창군민은 국화를 통하여 관광, 지역문화, 경관농업, 지역소득증대를 이끌어 낸다는 애향심을 갖고 당당하게 축제를 준비했으며 주 행사장인 석정온천지구는 군민들이 기업투자 유치를 위해 국화꽃 숫자만큼 잔돌을 주어내어 국화를 심고 가꾸어 축제장을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물론 고창군민의 참여로 이번 축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지만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 여름 내리쬐는 강렬한 태양아래 황금국화들이 타들어갈까 노심초사하며 7만평이나 되는 대지를 종횡무진 다니면서 물을 줘야만 했던 정원환 위원장과 그의 아들 치훈 군의 노고도 치하 할 만 하다.
특히 11월초부터 만개한 국화로 인하여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주말엔 국화송이보다 관광객의 수가 더 많을 정도여서 고창황금국화축제의 유명세를 절실히 나타내줬다.
인근 특설전시장엔 한국 화훼협회 주관으로 제 16회 국무총리배 전국 국화경진대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소작, 대작을 비롯한 300여종의 품종으로 만들어진 국화작품과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국화를 감상할 수 있었고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로서 고창황금국화축제는 전국적인 행사임이 드러났고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 의식을 고취시켰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황금국화로서 관광고창이라는 이미지를 제고시켜 홍보하는 효과를 나았고 축제기간 동안 시너지효과를 유도했다.
정원환 위원장은 “2회째를 맞은 고창황금국화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너무나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고창황금국화축제가 풍성하고 더 성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제 고창황금국화축제의 대단원의 막은 내렸지만 석정온천 지구와 부안면 질마재에 심어진 식용국화인 ‘감국’으로 고창국화차, 고창국화음료, 황투국화비누 등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 출시되어 국화가 볼거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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