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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박사이자 수필가인 김경식박사가 ‘중국교육전개사’라는 책을 출간했다.
김경식 박사가 대학원생들에게 읽힐 만한 중국교육사 집필에 뜻을 둔 지 만 15년의 세월이 지나 우리나라 교육학계에 큰 봉우리 하나를 우뚝 세워놓았다.
‘중국교육전개사’는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본격적인 중국 교육사로는 처음이라고 한다.
역사 전개를 와조의 교체가 아니라 시대의 변천으로 관찰함으로써 교육사적 의미를 찾는 저자의 접근 방법은 오랜 세월에 걸쳐 깊은 내공을 쌓은 무림고수다운 법식이라고 하겠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자 개성적인 장점으로는 한족 위주의 교육사를 탈피한 저자의 중국교육사를 바라보는 눈이다.
이 책이 나옴으로 해서 우리나라 교육학계에서는 서구식 교육학 이론과 방법, 왕조사적 교육사관, 일제 식민지 사범교육학에 뿌리를 둔 사회 문화 전체의 역사와 유리된 제도교육 중심의 교육관 같은 편협하고 폐쇄적인 교육연구의 틀을 벗어난 우리 나름의 안목과 내공으로 교육사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일이 과연 어떤 것인지를 비로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김경식 박사는 “본서가 중국교육사에 대한 이해와 더 나아가 서구 교육사 위주의 교육적 인식을 반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그로써 만족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경식 박사는 전주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법률학과,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원광대학교 대학원 졸업, 2004년 2월 대학 교수 정년퇴직 후 현재 연정교육문화연구소 소장, 동신대학교 겸임교수, 목포대학교 교육학과 외래교수로 있으며 중국에서는 연변대학교 사범학원 객좌교수, 동북조선민족교육과학연구소, 연변주교육학원 석좌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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