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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지면쇄신 및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고창신문 독자자문위원회 구성은 어려운 여건의 신문시장에서 발전 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
이후 다양한 지면 구성과 내용의 질을 높이고자 각계 각층의 분야별 인사들로 독자 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면서 지면 쇄신을 위해 전문 분야의 독자 간담회를 주관하여 왔다.
지난 1일 전문적인 지면평가 작업을 통해 신문의 공익성제고를 위해 독자자문위원회를 장수버섯마을에서 지면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본사 조창환 대표 등 독자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달 동안 보도된 본지 기사를 중심으로 한 지면 평가와 함께 독자자문위원회의 견해와 신문의 편집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창환대표는 회의에 앞서 “독자위원들이 지적하고 평가한 내용인 군민의 관심사에 대한 일들을 착실히 보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창신문에 대한 지면 평가를 냉철하게 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조 대표는 “고창신문은 언론을 사사로운 목적에 사용하려는 기도를 배격하고 지역 공동체의 서로 다른 가치체계와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며 지여가회의 공동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진실에 입각하여 보도하고 보도의 공정성과 정확성에 있어서 그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이며 사회에서 발생하는 사건과 현상을 보도하고 정당한 비판을 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조 대표는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황규관 위원은 “지역신문의 장점을 잘 살려가고 있다”며 “부안면 단호박연구회 기사 같은 경우엔 내 이웃의 진솔한 삶을 엿보는 계기가 되어 기뻤다”고 말했다.
진기동 위원장은 “우리 고장의 작은 행사들도 게재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의료, 건강, 재테크 등 요즘 현대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도 지면 할애를 했으면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정기선 위원은 “야생화이야기는 컬러면에 배치하어 사진의 효과를 높일 수 있어 좋고 거기에 곁들어진 이야기는 독자로 하여금 흥미를 유발 시킨다”며 “야생화이야기에 이어 곤충, 새 이야기도 연재 계획을 하여 특징, 기질, 생애에 관해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나남근 위원은 “장애우 및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며 “장애우에 관련된 기사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윤병렬 위원은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 면사무소를 탐방한 점은 참 좋았다”라며 “행정이라고 해서 적대시 하지 말고 칭찬해 줄 사항은 칭찬해 주는 신문이 되어 너무나 뿌듯하다”고 전했다.
모든 의견을 수렴한 조 대표는 “진실에 입각하여 보도하고 공정성과 정확성에 중점을 두겠다”며 “14개 읍면에서 일어나는 세세한 일들까지도 파악하여 군민들과 출향인들에게 알 권리를 제공하는데 앞으로도 더 많은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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