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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고창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고창모양성제전회 이사회 및 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 및 총회에서는 지난 10월에 열린 제33회 고창모양성제에 관한 부문별 축제평가와 방문객 방문 행태 및 만족도, 프로그램, 홍보부문 등의 결과를 토대로 회의를 진행됐다.
축제경영연구소에 용역을 맡겨 도출 된 축제 효과 부문에서는 지난 32회때보다 무려 12만5천780명이 증가한 30만6천78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지역민은 43.7%, 외지인은 56.3%분석됐다. 축제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33억원으로 1인당 평균 지출액이 2만1900원으로 나타났다.
방문객의 만족도 부문에서는 7점 만점에 평점 4.57점으로 보통수준으로 평가되었으나 방문객의 전반적인 느낌은 그다지 만족하지 못했다. 축제장 접근성엔 큰 점수를 주었지만 음식의 질에 비해서 가격이 비싸게 책정되었다는 것과 주차 공간의 부족이 가장 큰 불편을 주었다는 게 이유이다.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1위가 답성놀이, 2위가 고인돌 체험마당, 3위가 고창읍성 1684 횃불 릴레이로 나타나 방문객이 주로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보부문에서는 주위 사람의 권유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축제장 인근의 현수막 등 홍보물과 방문 경험이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간적접인 홍보 매체보다는 직접적인 홍보매체에 더 많은 영향을 받았음을 시사한다. TV, 라디오 항목이 월등히 우세한 타 지역 축제와 비교해 매우 특이한 결과라 할 수 있으며 타 지역민일수록 재 방문 의사가 불분명했다.
방문객 방문행태를 보면 동행인과 함께 방문했고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해 축제장을 찾았으며 축제 3일 이전에 방문 결정을 한 방문객이 많아 이 시기에 홍보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나타났다.
제33회 고창모양성제가 문화관광부 지정 본 축제의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내년에 개최될 제34회 고창모양성제는 이와 같은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한편, 총회에서는 조병채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차기 회장을 선출했다. 제34회 고창모양성제전회 회장엔 진남표 수석부회장이 추대되었으며 부회장엔 송형노씨와 위임한 한명, 감사에 이주섭씨와 조민규의원이 선출됐다.
진남표 회장은 “모양성제전회는 제전회로 끝나서는 안 되고 모양성보존위원회가 출범해야 한다”며 “모양성제전회가 모양성 복원까지도 겸하는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 회장은 “제전회를 보존회로 바꾸는 한이 있더라도 질서와 체계를 잘 갖추어 모양성의 위상을 떨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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