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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해가 저물어가고 어김없이 연말이 찾아왔다. 한 해를 반성하고 되돌아보며 다가올 새해를 위해 다짐하고 준비하는 지금 이 시기야말로 가장 중요하고도 바쁠 때가 아닌가 생각된다.
지난 12일 고창읍에 거주하고 있는 류제관씨는 동해원을 방문 쌀 20㎏ 10포를 기증했고 고창읍사무소에 110만원을 기탁해 관내 경로당에 수여토록 했으며 올 4월에는 고창읍 농업경영인연합회 이름으로 2년 째 고창초와 고창남초 어린이 2명에게 60만원씩의 선행을 베풀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류제관씨는 “연말에 한번 형식적으로 기부를 하는 방식보다는 지속적으로 찾아가서 정신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그들에겐 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기부금이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함께 나누려는 마음과 정성 그리고 지속적인 관심”이라고 말했다.
모든 사람이 즐겁게 웃고 떠들 때 다른 한편에서는 정신, 신체상의 불편함과 사회의 편견, 차별로 고통 받는 외로운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일시적이고 전시적인 관심이 아니라 연중 소리 없이 따뜻한 손길을 보내는 이들이 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을 류제관씨는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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