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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산물유통혁신의 최대 역점사업장인 농산물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고창군농협연합사업단(단장.사진 김창수)이 농림부가 혁신적인 마케팅조직 창출을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2007년 공동마케팅조직 사업’에 전국 4개소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농림부는 지난 9일 과천종합청사 농림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산지유통지원위원회(위원장: 농림부 농산물유통국장 김영만)에서 사업신청단체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공개발표 등의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고창군농협연합사업단를 비롯한 4개소를 선정하여 ‘2007년 공동마케팅조직체’로 최종 확정 발표하였다.
공동마케팅조직은 전문적 경영․광역화된 사업권역․계약재배 출하조직을 갖춘 차세대 기업형 마케팅 조직으로 현재의 기본적인 마케팅 사업 기반만을 갖춘 산지유통조직과는 전문적 경영구조와 사업규모 등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공동마케팅조직으로 선정된 단체는 농림부의 유통정책자금 등이 집중 지원되는데 원료확보 등을 위한 유통활성화저리자금이 100억원 정도, 무이자 인센티브자금도 최고 86억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공동선별비용의 40~50%를 지원받고 브랜드 개발․홍보비 등도 보조를 받을 수 있어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총사업비 97억원을 투자하여 농산물산지유통혁신조직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고창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유통구조면에서 전국단위의 글로벌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였다.
운영주체인 고창군농협연합사업단의 경우 농산물유통센터를 기반으로 관내 농협군지부와 8개 전 지역농협이 참여하여 연합체를 구성한 단체로 2006년도에 23개작목반 405농가가 참여하여 유통센터의 선별기, 세척기 등을 활용 수박, 배, 세척무 등 10개 품목에 49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이는 2005년도에 11개작목반 283농가가 참여하여 2개품목 매출액 17억원에서 290%가 신장된 성과이며 또한, 2007년도에는 30개작목반 1,000여농가를 참여시키고 15개품목으로 늘려 100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릴 계획으로 품목별 조직을 정비하고 있다.
특히,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을 추진하여 지난해 11월 27일 농림부로부터 법인설립인가를 획득하였으며 관내 8개 전 지역농협과 원료조달 계약을 체결, 적기에 원활히 원료를 확보하는 등 공동마케팅조직으로서의 기본요건을 갖추었다.
전국의 산지유통조직을 가진 지방자치단체 중에 4개소만 선정되는 공동마케팅조직 사업을 고창군이 선정된 것은 그간 농산물유통센터를 중심으로 농협연합사업단의 사업성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는 관내 농가에도 선별비 지원 등, 많은 혜택이 기대되며 향후 유통부문에서 전국적인 경쟁력을 가진 마케팅조직으로 육성하여 농가수익 창출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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