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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고창농촌개발대학 제 1기 수료식을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이강수 군수와 장세영 군의회 의장 등 수료생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창군에서는 FTA, DDA등 농업여건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경쟁력을 향상하고 새로운 6차산업을 선도하는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고창농촌개발대학”(대학장 이강수)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고창농촌개발대학은 2006년 6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2007년 1월 12일 수료식까지 정규과정 3개과 126명(특산품개발과 43명, 농촌관광과 43명, 산지유통조직과 40명)을 매월 2회씩 교육을 실시하였고, 특별과정으로 한국조리학회와 성남시 도시민 120명을 초청 농촌체험 교육도 병행하여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고창 농특산물 및 문화재 홍보 역할도 톡톡히 했다.
또한 고창농업발전방안을 위한 국내외 심포지엄개최, 우수교육생 해외연수, 가공실습교육, 현장 견학교육 등 정규과정 외 보충학습도 수시 실시하였고 과거 생산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가공, 유통, 브랜드화, 농촌관광사업 등 농업의 다차산업(2차․3차)화 추진과 돈버는 농업인을 육성하기위해 교육생들의 농업경영마인드 향상 교육에 주력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2005년 농업경영대학과정과 2006년 고창농촌개발대학에서 교육을 이수한 김성권씨등 15명의 농업인은 선도적으로 농산물 생산과 더불어 가공, 유통, 인터넷 쇼핑몰운영, 농촌관광사업 등 창업을 통한 다차산업화로 부가가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많은 교육생들이 창업에 뜻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성과 자체평가를 위한 학생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교육에 대한 학생 만족도가 70% 이상 높게나와 교육성과를 입증하였고, 외부 평가에서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2006년 새로운 교육프로그램분야 우수교육기관으로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되어 인센티브 상사업비 2억2천만원과 시상금 1백만원을 받는 등 많은 성과를 올렸다
고창군농촌개발대학장은 “바쁘고 힘든 농사일을 하면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한 오늘 진심으로 보람을 느끼며 어려운 농업여건이지만 고창 농업발전에 분명 희망은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교육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료생 소감발표에 나선 장연희씨는 “시골태생이지만 귀농 후 1년이 되어가고 있는데 귀농한지 몇 개월 안 되어 농촌생활이 너무 힘들어 다시 상경할 생각을 여러 번 하고 있던 중 고창농촌개발대학을 다니며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고 농산물 생산은 물론 가공, 유통, 농촌관광사업 등 아주 유익한 교육으로 인해 마음을 바꿔 농촌에 정착하기로 결심했다”며 “이러한 교육과정이 더 많이 개설되어 많은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고창농촌개발대학은 교육성과를 높이기 위하여 군·센터, 농협, 대학, 연구소등 지역농업교육협력체가 참여 운영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개년 간 농림부 국비예산을 지원받아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현행열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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