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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여성회관 수강생인 한상희(44)씨가 제24회 대한민국 신미술대전에서 한지공예부문 ‘다도상 세트’를 출품, 특선을 수상했다.
한상희씨의 ‘다도상 세트’는 지난 5일~9일까지 서울국제디자인프라자 전시장에서 전시되었고 9일에는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지공예를 접한 지 올해로 6년째고 고창여성회관과 연을 맺은 지는 5년이 되어가는 그는 전주에서 생활하면서도 고창에서 수강을 받는 이유가 따로 있다고 한다.
한상희씨는 “김혜옥 선생님의 큰 가르침으로 인해 각종 대회에서도 다수의 수상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신미술대전 우수상·입선·특선을 비롯해 전주 온고을 공예대전 전국공모전 입선 3회, 특선 1회를 기록했고 올해 초대작가로 임명되어 큰 기쁨을 만끽했다.
한 씨는 “한지 공예는 엄지와 검지 두 손가락에 모든 정신을 모으고 힘을 실어야 하기 때문에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려면 굉장한 고통이 따른다”며 “너무 힘들고 아파서 포기하고 싶을 때가 여러 번 있었지만 작품을 완성했을 때의 보람 때문에 한지공예를 그만 둘 수가 없다”고 전했다.
“작품에 대한 자기만족과 타인의 눈을 통해 바라본 자신의 작품이 좋은 평가를 받았을 때가 가장 기분이 좋다”는 한상희씨는 “우리 고유의 전통이기에 아끼고 보존하며 언제까지나 전통의 힘을 느끼면서 공예활동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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