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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 고창군연합회

한·미 FTA 총력 저지 투쟁선포

2007년 02월 15일(목) 17:56 [(주)고창신문]

 

지난 1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한국농업경영인 고창군연합회(회장 김호성)는 한·미 FTA 총력 저지를 위한 투쟁을 선포했다.
한국농업경영인(이하 한농연) 고창군연합회 노창득 정책부회장의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된 투쟁선포식은 민족농업을 말살하고 국민 생존권을 송두리째 위협하는 한·미 FTA를 350만 농업인의 단합된 역량으로 반드시 저지하겠다는 결연한 각오를 다졌다.
한농연 고창군연합회 측은 “지금까지 총 6차례의 협상과정을 통해 정부의 총체적인 협상력 부재와 난맥상을 여실히 드러냈다”며 “오히려 미국측의 부당한 요구사항만 일방적으로 반영된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특히, 농업분야에서는 ‘쌀을 반드시 제외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미국 정부에 의무수입 쿼터 및 세이프가드와 관련하여 양보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으로 보고 있다. 한농연 고창군연합회에서 더욱 우려하고 있는 것은 이번 7차 협상에서 정부가 농업 분야와 여타 분야를 연계하여 주고받기 식 빅딜을 통합 협상 타결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는데 있다. 이에 350만 농업인은 지난 1월 한·미 FTA 협상의 문제점과 부당성을 알리는 TV 광고를 제작하였으나 방송을 불허하는 ‘조건부 방송가’결정으로 6차 협상 기간에 방송되지 못했고 지난 11월 총궐기대회 이후 모든 반대집회를 원천봉쇄하여 국민들의 반대 여론을 억누르는데 골몰했다고 한농연 고창군연합회 측은 밝혔다.
앞으로 한농엽 고창군연합회는 “고창군 농업인들의 결집된 역량으로 한·미 FTA 총력 저지 투쟁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며 “7차 협상 및 설 연휴 기간에는 선전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한·미 FTA의 문제점과 협상 중단의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환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 나아가서는 협상 타결이 시도될 것으로 예상되는 3월에 고창군 농업인의 역량을 최대한 동원하여 강력히 대응함으로써 한·미 FTA 협상을 반드시 막아내어 국민 모두의 생존권과 국가 식량주권이 달린 우리 농업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김유진 명예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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