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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업기술센터 현행열 계장

농촌개발대학 속에 숨어있는 그의 열정

2007년 04월 11일(수) 17:30 [(주)고창신문]

 



현대사회에서 국민의 의식 수준의 향상으로 공무원의 서비스 정신이 강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제 친절을 넘어선 열정은 공무원 뒤에 따라다니는 꼬리표가 되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많은 부분을 공직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부분에서도 그러하다. 군민이 원하는 모범적인 공무원을 이 기회를 통해 다시 되돌아보면서 작지만 감동과 귀감이 되고 있는 공무원을 칭찬하고자 한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사회개발담당인 현행열 계장은 지난 2005년 경영업무를 맡으면서 농업경쟁력 대응의 일환으로 ‘고창농촌개발대학’이 개설되는데 많은 애정과 총력을 기울였다. 그해 3월에 시작된 농촌개발대학은 많지 않은 지원금과 농업인들의 인식이 충분하지 않아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를 낳았지만 현 계장의 멈출 줄 모르는 열정 때문이었을까 2년이 지난 지금은 농림부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농촌개발대학의 우수한 강사진과 효과적인 수업 내용으로 인하여 입학생들의 지원이 넘쳐나고 있다. 전형적인 농군인 고창군에서 농업인들을 벤처농업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현 계장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계획하며 실천에 옮기려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 그 결과 교육 2년 동안 217명의 수료생 중 38명이 다차산업 선도농업인으로 창업하여 1억원이상의 농업소득을 올리기도 했다. 밤늦은 야근과 잦은 출장 등으로 인하여 고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농촌개발대학에서 배출한 농업인들이 위와 같은 성과를 거둔 점에 대해서 현 계장은 무한한 가능성과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세계화, 개방화되어가는 무한경쟁시대에 우리 농업인들이 생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200% 활용할 줄 아는 현행열 계장이야 말로 이 시대가 원하는 참 공무원이라 생각된다고 농촌개발대학의 교육생은 전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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