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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선운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 주지 제15대 법만스님 진산식이 거행되었다.
진산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종회의장 자승스님, 조계사 주지 원담스님, 백양사 유나 지선스님, 전라북도 김완주도지사, 이강수군수, 장세영군의장 외 군의원, 김춘진국회의원 등 약 7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천 사백여년의 세월동안 선운사를 지키고 가꿔 오신 역대조사 스님들의 원력과 혜명을 이어 받들어 선운사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새 희망을 일궈 나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는 법만 스님. “사부대중의 화합, 수행과 교화의 도량으로 확립하고 노후 복지를 비롯한 교육 및 환경 등 사회 복지 활동을 전개하며 마음의 의지처 되고 정감이 넘치는 선운사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그 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포교에 가장 역점을 두고 수련법회는 물론 불교교양대학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해안 시대를 맞아 선운사가 갖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만스님은 1982년 태허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법만스님은 같은 해 10월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86년 9월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이후 선운사 포교ㆍ재무국장 등을 역임한 스님은 지난 1995년 말 선운사 참당암에 처음으로 선원을 개설하고 선원장 소임을 맡아오다 이날 선운사 주지로 공식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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