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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정신을 바탕으로 고향인과 출향인들이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을 만들어준 인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에서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출향인 이인섭씨(68)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인섭씨는 지난달 25일부터 5일까지 11일간 신림면 무림리 임리광장에 공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팔을 걷어붙이고 손수 나무를 심고 물을 줘가며 공원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정자신축과 함께 자신이 직접 고른 소나무와 꽃나무 등을 식재하고 성토하는 등 고향을 지키고 계시는 많은 주민들이 어느 때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성에 정성을 깃들여 쾌적한 공원을 만들었다. 아름다운 신림면 임리를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고향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온 이인섭씨는 푸르고 생기 넘치는 농촌 환경을 만들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면서 생명이 살아 숨쉬는 임리를 가꾸는데 일조하기 위해 이와 같은 일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인섭씨는 “고향분들을 위해 마련된 공원이니 만큼 마을 주민들이 애정 어린 관심으로 갖고 나무며 꽃을 가꾸고 보호해 주길 바라며 임리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널리 활용하고 출향인들도 고향을 방문하여 한번 정도는 앉아서 쉬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영택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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