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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아산면 상갑마을회관에서 규모는 작았지만 온정이 넘쳤던 큰 잔치로 온 동네가 떠들썩했다.
내용인 즉 금년 회갑을 맞이하는 강택희씨, 이건용씨, 조만규씨, 황근홍씨, 라용주씨의 회갑잔치를 기념하여 잔치가 열리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들은 상갑마을 주민들로서 당초 회갑을 기념하는 여행을 떠날 계획이었으나 어른들을 공경하고 어버이 사랑을 몸소 실천할 것을 계획하고 마을 주민들과의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하자는 의견을 조율,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마을주민들을 모두 회관으로 초청해 푸짐한 음식을 준비하고 대접했다. 이들 다섯 명은 “같은 고향에서 태어나 60 평생을 함께하고 건강하게 회갑을 맞아 기쁘고, 조촐하지만 뜻 깊은 회갑잔치까지 같이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저마다 지역사회에서 덕망과 인품을 갖고 있는 이들은 합동 회갑잔치를 열어 사치스러운 잔치를 지양하고 마을주민들과의 참된 자리를 가졌다. “마을주민들과 더욱 우애를 나누고 주위에도 도움이 되는 건전한 생활을 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화합과 고향발전을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들은 다짐했다.
윤병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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